요즘은 눈도 안보이고 잘 듣지 못하고.. 얼마전 이는 거의 다 뽑았어요.
아이들에게서 힘의 우위 (뭐 예전에도 별로 였지만) 잃다보니 짖는거로 대신 하려나봅니다. 간밤엔 짖기를 멈추지 않아 제가 날밤까게 만들고... 매를 들면 잠깐 멈추고 도로 시작... 짖는게 잦아집니다. 똘비에게 한 성대수술 이넘에게도 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낮에 짖어도 일날판에 심야라니요.
제 삶의 질도 마구 마구 떨어집니다.
지금 피곤한데도 잠은 안오고..... 이넘 또 그럴까봐요...
방에 들어와 컴 하는 지금 꼬맹이 이넘은 이러고 절 바라보고 계십니다.....
저기는 책상이거든요. 밥상이기도 하고
아이들을 모두 반벙어리 만드는거 말곤 해결책이 없는지...
단비는 말로 야단치는건 이제 거의 들리지 않나봐요......
꼬맹이에 똘비.... 단비까지 수술하면 제가 너무 심한걸까요?
동물 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