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시청 별관, 본관을 왔다갔다 했지만;; 오늘부터 시청본관 바로 옆으로 자리고정을 했습니다. 다행이 요번엔 봉사자분이 3분이나 되어서 조금 위안도 되고 뿌듯했지요~^^ 첫날은 이래저래 적응하느라 뻘쭘모드였지만;; 요번엔 힘내서ㅋ 다른 시위단의 확성기 소리가 안나는 틈을 타 우리 구호를 열씨미 외쳐대며 했더랬죠~ㅎㅎ
확실히 인형탈 덕분인지 시선집중이 되서 첫날보다는 쪼금 사람들이 관심+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봐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기쁨두 잠시..ㅜ 1시부터 하는 대규모 대학등록금 관련시위로 인햬 학생들이 물밀듯이 역에서 막 밀려나오는 바람에 저희 존재가 희미해지기 시작했습니다..ㅠㅜ
어쨌거나.. 시청앞 광장이 탁~ 트여있어서 더더욱 햇살도 따갑게 느껴졌을텐뎅;; 더구나 자기네 학교 가운을 준비해온 기특한 조윤성군 & 덥고 냄새나는(?) 핑크강쥐탈을 쓰고서 있었던 진주양 & 일부러 오전에 삼실에 와서 인형보따리에 현수막 짐보따리를 같이 들고 가 주신 김시내님^^ 모두모두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개식용합법화가 철회되는 그날까지 우리의 1인시위는 계속됩니다~! 쭈욱~~
아자~!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