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충 치료차 올리브병원으로 가던 풍새쉑끼는 왕십리지하철역에서 개똥녀2를 찍게 만들었슴돠...
이때껏 경험으론 어떤놈도 가방으로 이동중엔 실례를 하지 않았었는데 요넘이요넘이......... 가방안에서 계속 기어나와 어깨를 타고 올라가 머리 꼭대기까지 가서 매달리기를 반복하여 옆구리에 끼고 지하철개찰구를 들어가려는 찰나 어디선가
\" 쟤...똥싸나봐...아이구 냄새..\"
허거덩--- 옆구리에 매달린채로 떵을 무진장 떨어뜨리고 있었으니 ㅎ
사방막힌 이동가방 지도 답답하고 저도 들고가기 불편하여 평소 애용하던(예삐꺼~)가방을 메었더니...ㅠ.ㅠ 법 준수해야겠습니다 ㅎ 닌 담부터 버버리가방이다--
지하철도 타고 버스도 타고 사람도 많이 보고 그야말로 울 풍세 넓은 세상이 마냥 신기한지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두리번두리번 진짜 웃겼습니다 ^^
무튼 촌시런 풍세 빨랑 나아서 도시생활에 적응하며 잘 살아보세나~ㅎ
밑에 사진은 올리브에 장기입원중이신 예삐도령입니다.... 저 가방만 보면 냅따 뛰어 들어가 \"나 델고 가는거징~??\" 하는 눈빛을 쏘시는데 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