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많이 추워서 빈자리가 많으면 어쩌려나 했는데 자리 꽉꽉 채워주셔서 뿌듯했네요^^
행사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대표님 이하 박은정, 박연주, 윤정임, 손혜원, 이지영 간사님(나이순,,,맞남요?ㅋㅋ)도 수고수고~
이옥경 이사님, 길지연 이사님, 최현미님, 박성희님, 홍현신님, 류소영님...또 누가 계셨나...?.? 쥬디(희망)언니 양아람 학생하고 또 방학을 맞아 와주신 학생분들도요...^^
공지글에서는 더 많은 분들이 오신다고 하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못오신 분들은 다음 기회에 뵈었으면 좋겠습니당!^^
개인적으로는 논제가 개식용 문제에 집중되지 않고 유기동물이나 다른 방면으로 질문들이 좀 산만했던 것 같아 안타깝긴 했습니다.(한 분의 주제발표에서 동보법 관련된 내용이 나와버려서 그런지...-.-)
법으로 개 식용을 금지한 대만이나 필리핀에서는 여전히 개를 유통시키고 먹고 있으니...한정된 인적, 물적 자원을 갖고 있는 우리 나라 동물단체들이 개식용 금지법을 제정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할지 대중캠페인에 중점을 두어야 할지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02년에 보이콧 없이 동보법이 개정되었다면 지금쯤은 등록제나 관련 긍정적인 일부 제도들이 이미 시행되고 있을텐데 지나간 과거가 한편 아쉽기도 하고,,,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뿌리내려, 개는 반려동물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개 먹는 행위를 스스로 부끄러이 여기게 되는 사람들이 대다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안모시기 교수나 진모시기 교수같은 사람들은 저절로 입에 빗장 채우게 되겠지요...(녹화해서 나중에 꼭! 자기 자식,손자에게 대대로 보여줘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