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달력지금 주문했습니다.

사랑방

달력지금 주문했습니다.

  • 류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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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2.1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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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눠줄 사람도 없는고로 제것만 신청 합니다.

요즈음 아이린양과 똘비군은 엄마집에  나머지 아이들은 제집에 있고요.우리 꼬맹군은 성대수술을 했습니다. 짐작하시겠지만 이사 잘못 갔습니다. 다 좋은건 없나봅니다.  넓은 집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세에 황홀한건 잠시 울 아이들 짖는다는 소리에 ㅠ.ㅠ

나이 많은 기집애들은 못하고 몸 아픈 똘비 못하고 만만한 꼬맹군만 수술한 후 똘비는 엄마 집에 보냈습니다. 똘비는 상당한 고음 이거든요.

아이린이 고생입니다. 엄마집서 호강하고 조용히 있다가 요즘 지대로 시달리나봐요. 불쌍한것...

택시 사고 이후 한 이틀 근육통에 시달렸는데... 뭐 바보소리 할가봐 엄마에게 이야기도 못 끄내고 혼자 앓았죠....

아이들 해지면 혹 더 짖을가 밤마실 나가기도 겁나는데 요즘 왜이리 해는 일찍 지는지- 사실 그다지 안짖어요.  그래도 제가 워낙 소심해서- 연말 송년회도 못 갔습니다.

지금 집에서 한 이년 지내다가 우리 식구들이 장위동 뜰때 저도 따라가야죠.

아무튼 그러저러 지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