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세진입니다 ^^
이제서야 이렇게 소식을 남기네요...
그동안 절대 관심이 없거나 무심해서 소식이 없었던게 아니라는거 아시죠? ^^;;
그동안 폴을 통해서 종종 한국 소식을 들었는데...
뭐가 정신이 없었는지 여행 나온 이때서야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영국에서의 생활을 잘 마치고
지금은 유럽여행 중입니다
역시...
하는 일이 일인지라
유럽여행하면서도 이쪽 동물 복지와 관련된 것들만 보이고 관심이 가요 - 다들 그러하시겠지만요...
하지만..역시 제일 많이 생각이 나는 건 대표님 이였어요 ^^
대표님이 보시면 이렇게 생각하셨을 텐데..
이런반응을 보이셨을텐데 하는 ^^
지금 저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있어요.
처음으로 한인민박집에 묵고 있는데
이렇게 인터넷을 사용 할 수 있게 해주네요.
유럽에는 정말 개들이 많은지라...
정말 다양한 종류의 녀석들을 만나보고 있어요.
볼때 마다 사진으로 다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은데...
우선..
몇몇 사진만 올려봅니다 ^^
첫번째 사진은 오스트리아에서 모피반대 시위하는 모습이에요
시내에 나갔는데
무슨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어느 옷 가게 앞에서 모피 반대 시위를 하고 있더라고요. 저도 좀 도와주고 싶었지만...독어는 ㅡㅡ..
두번째 사진은 사람이 물 마시는 분수(?) 아래 개들도 물을 마실 수 있게 만들어 두었더라고요... (역시..)
세번째 사진은 프라하에서
유기견을 도와달라는 캠페인을 조촐하게 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없는 여행객 자금에 우리 개들이 생각나서 있는 잔돈을 다 넣어주고 왔어요 ^^;;)
그리고 네번째 강아지 사진은 쓰레기 통에 붙어 있는 사진인데 그림이 자세히 보이실지는 모르겠지만...
개와 산책후 용변 처리는 이렇게 해달라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어찌나 깜찍하던지요 ^^
시간이 좀 더 있다면 많은 사진과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놓고 싶은데...
우선은 이걸로 안부인사 드립니다
잠깐 본 거지만...
동자련 식구분들과
대표님 간사님들 모두 잘 지내시는것 같아 좋아요
애들 모습도 오랜만에 보니
정말 보고싶네요..
은혜 하늘이 깜순이....
빨리 한국에 들어가서 보고싶네요.^^
그럼...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