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모댁에 왔다가 그만 깜박하고 말았습니다;;
죄송해서 어떡해요ㅜㅜ;;
어머니와 얘기를 했는데요,
저는 어머니께서 고양이 맡는 것도 말리지 않으시고
또 같이 사시는 게 아니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정말 반대를 하세요ㅜㅜ
두 달 있다 보내면은 개한테도 안됐고 저도 정이 들어서 힘들거라면서요..
또 어디 가야 할 때는 어떡할 거냐고 그러시네요.
저도 그런 생각은 했었는데,
사촌동생이 그런 일이 있으면 며칠 간 저희 집에 와서 지내기로 했거든요.
(동생은 이모가 외국에 계시다가 들어오셔서 이사를 나갔어요)
어머니께서 반대하실 줄은 꿈에도 몰라서 너무 당황스러워요@_@;
어떡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오늘 가서 의논을 해 보고 싶었는데...
오늘 이모도 계속 반대하시고 어찌어찌하다 보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요.
정말 죄송해요.ㅜㅜ
저도 어떡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