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가여운 아가들이 너무 많더군요.

사랑방

가여운 아가들이 너무 많더군요.

  • 박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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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1.29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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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5만원 카드로 결제 했는데 전달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적은 금액이지만 벼르던 일을 가여운 아가들을 위해 일단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지금 숙명처럼 만난 유기견 두마리를 포함해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만...

버려지는 동물들이 나날이 늘어가는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같습니다.

관심을 갖고 여러분들이 올린 글을 읽다보니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대도 조치가 취

해지지않는 ...너무나도 가슴아픈 일들이 많더군요.

여러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일단 생명을 살려야함이 우선이아닌가하는 허탈한

마음마저 듭니다.

어차피 가엽게 죽어가야만하는 아가들은 계속 늘어갈테고...

이런 단체들의 활동이 과연 그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런지 ...

가슴이 미어집니다.

발이 뒤로 꺾여 묶인채 철재 우리에 갇힌 백구의 사진을 본 후

며칠동안 마음알이를 하고있습니다.

형편이 되는대로 봉사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