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녀석이 새해 벽두부텀 마음을 짜안 하게합니다.
토욜날부터 이유없이 아픈것 같은데 밥도 먹고 놀기도하는데
웬지 생기가 없어졌어요. 식사 시간 다끝나도록 애교부리며 기다려 주는데
방구석 이불속으로 파고들고 움직이기 싫어하는것이 심히 걱정됩니다.
벌써 노환인가 싶기도하고 말이나 할줄 알면 어디가 어떻다고 들어나 볼수
있을텐데...약간에 열이 감지되어서 감기인가 싶기도하고 혹시나
예방접종 빠뜨린거있나 살펴 보아도 아닌데...항생제 부반응으로 병원가기는 엄청
겁납니다. 가을에 건강 체크 받을때도 다 좋았는데...
빈폴 액자도 가지러가긴 해야되는데 볼키 녀석 두고 나가면 뭔일 벌어질것 같아
며칠 미루어야겠어요. 에고...볼키야 아프지마라...낼이면 다시 생기찾고 뛰어
다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