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번 주가 지나면 또 한 해가 가네요...
올해는 왜 그리 바빴는지.. 몸도 마음도 피폐해진... 여러가지로 참 힘에 겨운 한 해였습니다.
내년에는 덜 힘들게, 보다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그런 해가 되기를 기대하며 힘들었던 한 해를 털어볼랍니다.
그래도 ..그나마 마음 가볍게 한 해를 보낼 수 있는 게 있다면,
아쉬움은 남지만...그래도 동물보호법이 개정되었다는 사실은 마음 한켠에선 안도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이 법을 계기로 이후에 보다 발전적으로 개정해나가는 것은 좀 더 쉬워지리라 생각됩니다...이번 개정이 동물보호법 개정 행진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올 한해 활동을 정리해서 공지로 올리며 다시금 쭈욱 읽어보니,,, 바쁘고 정신없을만 했던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 같기도 해서 이 밤 깊은 시간에 두서 없는 글 올립니다....
회원님들도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남은 시간 잘 정리하시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우리 동물자유연대에 아낌없는 애정으로 함께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니..내년에는... 한분 한분께서 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활동한다는 다짐이 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저희 사무국도 변화를 꾀하며 긴장된 자세로 내년을 계획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