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희님과 서정민님이 오셔서 피부병 많이 심한 두세 녀석 미용도 해주시고 약욕도 해주셨네요...
미달이와 미니는 긁고 빨고 하여 피부가 벌겋고, 은혜와 초롱이도 붉은 반점들이 얼룩덜룩한데,,,병원에 한두 번 데려간다고 낫는 것은 아니지만 병원갈 시간도 요샌 없어서 가끔 오시는 봉사자분들께 약욕 정도만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지지난주 토요일인가 사무실에 나왔을 때 까망이와 우주 입양보내느라 입양갈 까망이랑 행돌이만 겨우 미용시켰는데,,,오늘 오신 두 분께서 털도 밀어주시고 약욕도 해주셨습니다...옆에서 이것저것 약욕하는 법, 털 말리는 법, 귀청소 하는 법들 알려주고, 약 먹이고 약 바르고 뒷정리하고 하다 보니
책상 위에 급히 처리해야 할 서류들이 점심 먹고 은행다녀 온 흔적 그대로 다 쌓여만 있네요...
게시판 확인해도 그렇고 애들 상태를 봐도 한숨만 나오고,,,이래저래 넋두리 좀 하다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