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김승우 감사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조만간(빠르면 며칠 내로) 행당동 사무실 옆마당이 성동구청에 의해 철거될 예정입니다.
현재 있는 담을 헐고 마당 안쪽으로 침입한 새 담이 생긴다고 합니다.
우리 사무실을 제외하고 길 뒷쪽 건물과 작은 집들은 이미 철거되어
곧 여기도 들이닥칠 예정입니다...
현재 행당동 사무실 내에서는
1층 5~6평? 정도 되는 사무실안에 열 마리 남짓되는 개들과
2층 고양이 2마리
마당쪽에 순돌이, 메리, 복돌이 3마리
마당옆 빈 방에 하늘이, 쁘띠, 쥬디, 깜이 등 5-6마리
아래 지하실방에 4-5마리 등
총 30마리가 조금 안되는 개들이 살고 있습니다.
공사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잘 모르겠으나,,,공사기간 동안 이 개들을 어찌해야 할지가 급합니다.
안전한 곳에 피신시켜 놓았다가 공사 후 데리고 오는 방법이 가장 좋을텐데,,,그런 곳이 있을지가 우선 의문이고요...
오래 되신 old회원(^^;;)분들이야 다들 한두 마리 이상씩 데리고 계시니
가입하신지 얼마 되지 않으신 신입회원분들께서 한두 달 정도(예상)의 일정기간동안만 나누어서 사무실 녀석들을 임시로 거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몇 마리 발바리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실내생활에 익숙한 개들이니 모쪼록 관심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닭 배터리처럼 지하실과 마당 옆방 등에 층층이 철장을 쌓아놓고 한 마리씩 가둬놓아야 할까요?ㅜ.ㅜ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 분들께서 의견 좀 주세요~
p.s. 새 담이 완성되고 나면 주변 주택가로 들리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마당의 연두색 철망을 안쪽으로 약간 들여놓으려고 계획중입니다.
이옥경 이사님 말씀마따나 황토나 모래같은 것을 좁아진 마당에 깔아주는 것이 좋을지,,,아님 여름에 장마지면 물그릇이 동동 떠다닐 정도로 물이 차는데 보도블럭?같은 것을 깔아주는 게 도움이 될지 좋은 의견 좀 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