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문제 속에 건대역에서의 첫날 캠페인 잘 끝냈습니다.
이번주는 바램이 이루워졌는지 남학생들 3, 여학생들 4분. 저까지 8분(캠페인 내 최대인원^^)이 활동을 했습니다.
참 깐깐한 건대 역장님 때문에 캠페인 당일날 아침에도 힘을 빠지게 하더니...
캠페인 하고 있는 중에도 와서 뭐라 하시더군요... (정말 민원을 넣는 마음이 어떤 건 줄 알았습니다 ^^)
캠페인 인원이 많았는지라,
또 건대역이 워낙 이동 인원수가 많은지라 부채 6박스가 1시간 여만에 끝났습니다.
부채의 반응은 좋았으나,
그에 비해, 동영상이나 판넬 반응이 좋지 않아 좀 아쉬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그 참 깐깐한 역장님 때문에 동영상도 잘 못 틀었습니다..
그래도 캠페인 내내 큰 힘이 되어주신 손혜원님과(이제 캠페인에 대해선 베테랑이 되셨어요 ^^) 첫날이였지만 잘 해준 학생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아.. 감격이란 ^^
오늘 교육때문에 신대방 삼거리 역을 갔었는데
어떤 30대 중반의 남자 회사원분이 저희 부채를 들고 계시더군요...
시원하게 사용하신 후 에는
회사원분들이 많이 들고 다니시는 서류가방에 잘 넣어가지고 내리시는거에요..
나눠드릴때 사용하시는 모습들만 봤지
이렇게 캠페인 장소와 떨어진곳에서 보니까 그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
저희 부채가 요긴하게 제 역활을 잘 해주기를 기대해봅니다.
저희 마음과 누렁이의 마음을 담아 겉에서 부는 시원함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그동안 담고 있었던 개식용에 대한 긍정적인 혹은 잘못된 인식도 확 날려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
ps. 요청대로 또 뽀샵처리 했습니다 ^^
특별히 뽀샵 처리를 부탁한 우리 남학생(미안해요.. 이름을 외우질 못해서)한테는 특별히 왕관도 씌었습니다 ^^ 오랜만에 무리해서 팔에 알이 배길것 같다했는데 괜찮았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