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 글은 강연정간사가 쭉 썼습니다만..
제가 은혜의 왕팬인 관계로 감사인사를 남깁니다...^^
은혜언니께서 그저께에 이어 어제도 사무실에 봉사하러 오셨습니다.
어제는 친구분하고 같이 오셔서 토리 동원이 쥬디 토토 등등 많은 애들 미용해주고 목욕씻겨주고 가셨지요.
특히 동원이...덥수룩한 모습에만 익숙해져 있었는데 모처럼 깔끔하게 박박 민 (귀는 안 밀었음..^^) 모습보니 이쁘네요..ㅋㅋ
강연정 간사가 은혜가 언니 알아보는 거 같다고 여러차례 강조를 했습니다만 개에 대해 전혀 모르는 분도 아니고 그런 말 안해주셔도 된다고 자기에 대해서는 이미 다 잊어버렸을 거라고 웃어넘기셨는데요..
고 번잡스런 놈이 조용하게 언니 뒤만 졸졸 쫓아다녔다고 하니 신기하긴 했습니다. 고놈이 호기심쟁이라 여기저기 찔르고 다니기는 해도 막상 사람한테 그렇게 살갑게 달려드는 성격은 아니거든요. 아무한테나 꼬리도 안치고..
그러고보니 은혜가 사무실에 온지도 어언 1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건 그렇고
그렇게 열심히 뛰어댕기는데도 우째 몸무게는 갈수록 늘어나는 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