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시간에 안산에 있습니다요...
후배가 내려가고... 아옹이 봐주러 잠깐 왔죠... 목요일날 오전에 갔는데... 어제도 못 오고.. 오늘 늦게 왔더니.. 녀석 짜증을 많이 부리네요.
이제 이 녀석도 두살이 다되가네요.
그 전부터 느끼는거지만... 아옹이는 노는 방식이 사람에게 있어서는.. 폭력적입니다. =_=
물고 놀기, 할퀴고 놀기... ㅜ.ㅜ 자주 발톱을 깎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그런지... 정말 넘 아픕니다... 매번 명절때마다 안산 다니지만... 담부터는 발톱 안 깎아 놓고 가면 안 봐준다고 해야하겠어요... 아.. 심히 아프군요...
혼자서 지내서 그런지... 잘못된 습관일까요? 사실 처음 어릴 때 클때는 주어와서 입양간 다롱이까지 둘이서 큰건데...
자기딴에는 노는 것겠지만... 물놀기, 할퀴고 놀기는... 정말 괴롭습니다... 결국 오늘 저에게 계속 맞는군요... ㅜ.ㅜ 안아주고 쓰다듬어주는 거 좋아하면 참으로 좋을텐데...
간만에 후배네 와서 혹시 이런 버릇 고칠 방법이 있나 여쭤봅니다~~~
무릎 올라와서도 물고 놀기 하다가 결국 맞고... 지금은 조용히 있는군요... ^^;;; 이제서야 와서... 계속 때리기만 해서 미안하군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