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님 입양게시판에 공고부탁드립니다^^)
이 아이는 아주 운이 좋은 아이입니다.
그래서 럭키라고 부르기로 했답니다^^
사설 유기견 보호소에 보내졌다가 하루만에 탈출하고 배회하던 그날
저의 눈에 띄어 바로 구조되었습니다.^------------^
제 차 앞에서 빵빵거려도 차를 피할줄도 모르고 우왕좌왕 어쩔줄을 모르던 럭키...
저도 힘든 상황이기에 럭키가 차를 피해 갔다면 아마 전 그냥 지나쳤을테지만
그런 럭키를 두고 도저히 올수가 없었답니다... 정말 운도 좋죠?^^
럭키는 푸들답게 명랑하고 애교가 정말 많답니다.
구조직후 집에서 보호할수 없어서 현재 동물병원에 있습니다.
그래서 배변이나 습성에 대해서 자세히는 알수없지만
사람을 좋아하며 천진난만하답니다.
그러나...^^;; 남자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는지 접근을 못하게 하며 싫어합니다.
반면 여자들은 아주 좋아합니다. 남자로부터 학대를 받았는지 손대는것조차도
싫어하지만 럭키의 현상태는 다소 불안정하니 안정된 가정에서 사랑을 받으며 살면
차후 달라질거라 봅니다.
<< 럭키의 특징 >>
1. 견종 - 갈색 푸들 남아(털이 아주 곱고 부드러움).
2. 나이 - 한살에서 한살반으로 추정.
3. 체격 - 몸무게 3.5kg, 등길이(목부터 잼) - 30cm.
4. 치아 및 피부상태 - 치아와 피부 모두 깨끗함.
5. 병력 - 현재 심장사상충 초기로 병원에서 치료중임.
귀 진드기 치료중임. 12월 말이면 모두 완치 가능하다고 함.
중성화가 안되어 있는데 사상충 치료후 바로 수술은 할수 없으므로
집안에 암컷이 있는 가정은 이점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상충 치료후 좀더 있다가 수술을 해야된다고 의사샘이 말씀하셨고
현재 운동도 금물이랍니다.
현재 전주의 동물병원에 있으며 분양은 전주에서 가능하니
직접 오셔서 데려가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병웡에서 12월 말까지만
보호할수 있으므로 빨리 분양되길 바랍니다.
럭키가 부디 좋은 가정을 만나 더이상 불행해지지 않고
사랑받는 가족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직 어린녀석이고 그 특유의 천진난만함을 보고있자면
입가에 웃음이 절로 지어진답니다. 그리고 럭키는 건사료도 오독오독 잘 먹고 있으며
모든 치료가 끝나면 좋은 가족 만날일만 남았답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