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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돌이(망우리시츄)퇴원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드디어 멍돌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습니다.

그간 보살펴 주신 병원 간호사 언니는,멍돌이 잘 보살펴 주기를 제게 부탁하더군요.

정말 많이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원이 집이라고 인지하고 있던 멍돌이가 아주 천연덕스럽게 진료실과 처치실을 들락이느라고 정신이 없더라구요.

토요일 퇴원해서 구리시의 황인옥님께 인도 했구요.

인옥님 넘넘 미인이시더군요.

순간... 동자련은 미인방이라는 부칭을 붙여야 하는것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멀리서 지켜보던 제 신랑도 ,이쁜 미인께 인도되는 멍돌이의 성별을 묻더니 , 녀석 복도 많다고 부러워하는 눈치던걸요. ㅎㅎ

인옥님께서 멍돌이의 영원한 보금자리를 적극적으로 알선해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모쪼록 멍돌이가 새로운 가족과 새로운 행복의 동아줄을 역어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참 그리고 추가로 정성미님께서 멍돌이 후원금으로 \\300.000원을 보내 주셨습니다.여러분께 물심양면으로 너무 많은 신세를 지는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멍돌이 사진은 바로 현상되는데로 동자련 사무실로 송부하겠습니다.

그럼 저의 글재주를 익히 아시는 바,이만 줄이겠습니다. 그럼 리플에서 뵙겠습니다....*^^*




댓글

양미화 2003.09.23

정말 잘 됐네요. 멍돌이 정말 이제 좋은 주인 찾아 가는 일만 남았네요. 그리고, 사진 보고 싶네요.


오옥희 2003.09.22

주영언니.. 밥은 언제 쏘실랍니까... 밥 기다리다가 살빠지겠네..


조희경 2003.09.22

수고하셨습니다..연애편지보냈슈~ 흠..흠..황인옥님.. 미인이셧군요.. 그 연세에 미인 소리들으시는 그 속은 올마나~ 좋으실까.. ^^


이현숙 2003.09.22

와 정말 너무 잘 되었습니다!! 고마우신 분들이 이렇게나 많네요... 주영님 위의 쪽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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