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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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25시에 입원했습니다.
- 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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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9.28
어제부터 뒷다리를 절룩거리고 기운이 없었어요.
밥도 안먹고.그 애교쟁이가 제 옆에도 안오고요......다리를 삔건가...
싶어 만져보니 아무 반응도 없고...이상하다 싶어.
아침에 병원을 데려가려고 하는데....아침에 일어나니 이번엔
앞다리를 절룩거리는 겁니다.그런데 기운이 하나도 없고.
경련도 있어요.이상한 느낌이 들어 바로 택시를 타고 병원에 가니..
원장님은 안계시고...일단 열이 40도라 열부터 내려야한다고 하셔서
수액을 맞고 있어요.근육이 경직된 상태고 뼈는 이상이 없다고 하세요.
변검사도 큰이상은 없지만 복막염이나 파보장염같은 전염병일수도
있다고 하십니다.
지금으로서는 원인을 알수가 없다고 초음파랑 혈액검사하신다고
밤에 전화달라고 하시길래 몇시간 수액맞는거 보고 지금 집에 왓어요.
입원을 시키고 오니..마음이 무겁네요.
원인을 모르니..더 불안합니다.
절 엄마처럼 따르던 녀석이 얼마나 아픈지 절보고도 멍합니다.
물도 안마시고......열이 빨리 내려야하는데....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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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성 2003.09.29
고냥인데요.
박연진 2003.09.29
그 이쁜 토끼요? 아프지 말아야 할텐데...
안혜성 2003.09.28
지금 막 꿈을 꾸고 깼어요.진이가 제방에 와서 막 안기고 재롱떠는... 아무래도 느낌이 나쁩니다.바로 병원에 가봐야겠어요.지금.
이현숙 2003.09.28
에궁 진이가 왜그럴까 얼른 꼭 쾌유되길 바랄께요. 병원에 두고 얼마나 심란하실까...
박경화 2003.09.28
ㅡ.ㅜ 토끼들 같은 경우... 그렇게 갑자기 아프는 경우가 많아서... 에휴...글 읽으면서 맘이 참 그렇네요. 진이가 빨리 나아야할텐데...
안혜성 2003.09.28
원장님과 통화했는데 지금 수액맞는중이라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내일 하신답니다.의심은 복막염.심장사상충....등등이라는데요..낼 학원가기전에 들렀다올려구요.
김남형 2003.09.28
얼릉 열이 내려야 될텐데... 갑자기 왜 그런걸까요, 그냥 환절기라 잠깐 감기기운정도이기만을 진심으로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