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공원(?)에 붙어있는 표지판입니다.

양심적인(?) 구에서는 어린이 공원에만 구분하여 붙이고 있고

비양심적인 구에서는 무차별 살포하고 있습니다.

근린공원이건 어린이 공원이건간에요.

아니, 과거형으로 말해야 하겠군요.

올초부터 붙기시작했으니깐요.

이번 건교부 법안이 긍정적인 쪽으로 해결되어

이 표지판이 싹 사라지게 되는 날을 기원합니다.

더불어, 어린이 공원에는 왜 개가 들어가면 안됩니까?

개가 어린이 건강에 왜 해롭습니까?

말도 안되는 지난 봄의 놀이터 회충알 언론 플레이 때문 아닙니까?

그럼 개 기르는 집안에 어린이들은 다 몸져 누워야 하고

어린이 있는 집에서는 아예 개 기를 생각도 말아야겠네요.

모래밭에 있는 회충알이 왜 순전히 개때문이랍니까?

상추에 붙어있는 회충알들도 그럼 다 개 때문입니까?

여러분께 하는 소린 아닙니다..............그냥 분통터져 혼자 중얼거리는 것이니깐.....이해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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