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회원분들 오늘 병원에 차돌이 데리고, 갔다가 의사선생님이랑 얘기를 나누게 됐는데요. 버려진 시츄강아지가 있다고 저를 보여주시더라구요. 물론 저보고 뭐 어쩌라는건 아니구...제가 차돌이 조금만 부스럼 있어도 엄마가 차돌이 관리 못했다고 그런다고 했더니 이정도 신경써주는 주인 드물다고 저보고 아주 잘 키운다고 하시면서 강아지도 눈병걸렸다고 버리는 사람도 있다는 얘기를 하다가 제가 우리 회원분중에 주운개도 백만원이 넘는 돈을 들여서 치료해준 분이 있다고 했더니  어디가 그렇게 아파서 돈이 그만큼 나왔냐고, 주운개라도  키울사람이나 데려갈 곳만 있다면 치료비를 아주 싸게 받고 치료해 주신다고 하시더군요.  믿을만한 의사선생님이니까 혹 안산에서 주운개가 아프거나 하면 그병원을 소개시켜 드릴께요.  그 의사선생님 그때 학대받아 다리 부러진 코카 고쳐서 시골 아버지 댁에 보내서 잘 크고 있다고 하고, 다리하나 없는 버려진 요키 치료해서 미용사 언니가 데려갔고, 요번에 또 시츄 치료해주고 계시거든요. 물론 협력병원은 아니지만, 치료비를 싸게 해준다는 것 만큼은 고마운 일이니까 나중에 일있으면 저한테 메일이나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