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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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와 서강이~

둘의 상관관계는 없습니다.

다만... 냥이들이 제가 환기를 시킬려고 살짝 열어놓은 것을 깜순이가 확 제껴서 열고 베키랑 같이 나갔습니다. 가까이 가서 이리 오라고 손짓도 해보고, 꼬셔도 봤지만... 돌아오지 않고, 뒷담근처서 놀다가... 그나마 지금은 아예 밖으로 나갔습니다.

ㅜ.ㅜ 우찌 하나요?

그리고 서강이... 다리에 상처가 나고, 딱지가 졌네요. 지금 상황에서 제가 녀석 안고 병원 갈 수도 없고... 이번주는 계속 행사에, 업무에 조퇴도 못하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녀석 다리 이런 줄 알았으면 이번주 수욜날 조퇴했을 때, 녀석 병원이나 데리고 갈껄... 이 상처... 피부병 때문에 간지러워서 지가 이빨로 물어서 낸 상처인가요? 모습 지켜보니 그런 거 같아서요.

담주에 친구랑 왔을 때, 잠시 사무실 친구에게 맡겨두고, 서강이 데리고 병원을 갔다와야할까... 고민이군요. -_-;;; 친구 혼자 이 사무실에 두고 가기도 사실 불안해요.

그나저나... 깜순아~ 베키야~ 돌아와다오~~~

### 영춘이는... -_-;; 업혀도 그리고 조용하지 않는군요. 애들 짖으면 같이 짖고, 애들 간식 주거나, 안아주면... 내 앞으로 오고 싶어서 낑낑대고, 똑같이 짖네요. 게다가 가끔 뀌는 방귀는 왜 그리 독한지...

### 비니는... 다행히 아직은 하이드 모드가 아니어서... 이층청소도, 가을이 약먹이는 것도 무사히 했습니다. ㅜ.ㅜ 다만... 비위 맞춰주느라 계단서 짖으면서 부를때마다 간식 줘서... 버릇을 나쁘게 만드는게 아닌지... 심히 고민... 오늘은 만져달라고.. 하고 확실히 열심히 먹인 간식과 특히 치즈에 잘 넘어가나보네요. 여기서 잠시 후 하이드로 변할까... 두렵군요.




댓글

김종필 2003.10.19

그 풍경이 눈 앞에 훤합니다~~~-.,-


이기순 2003.10.19

이수정님, 고생하셨어요... 고맙습니다. ^^*


이수정 2003.10.19

어제 첨으로 그곳에 봉사활동 갔었습니다. 지금도 아이들이 눈에 선하네요. 비니와 영춘이.. 어제도 비니는 기분이 좋더라구요... 영춘이는 계속 울어대고.. 보고싶네요..


박경화 2003.10.19

고냥이들이 다 들어왔어요. 깜순이는 저번에 말씀하신... 쁘띠네 담장에서 데리고 왔구요. 베키는 이층옥상에서 데리고 왔어요. -_-;; 어찌나 쇼를 하며 들어오던지.. 들어오고 싶으면 들어오지... 왜그리 엉뚱한 곳에서 찡찡되는지...


박경화 2003.10.19

아.. 그래요? 오늘 친구랑 7시반쯤 갈거 같은데요.. 친구가 지금 안양에서 출발했거든요. 일이 늦게 끝나서... 저는 사무실에 있다 가려하구요. 몇시쯤 닫으시는데요? 전화주세요. 011-9035-2354


조희경 2003.10.19

두 냥이들이 며칠전부터 외출 금지령을 내려놓았더니만 묘~한 소리를 내며 안달을 하더니만 결국 나갔군요. 주방 창문 열어놓고 오시면 지들이 놀다가 들어옵니다.. 며칠전엔 밤새도록 돌아다니기에 베키를 서둘러 댕강~했죠. 수술 직후라 외출을 못하게 한겁니다. 오늘 원 풀엇군... 서강이는 몰랐던 내용이네요~ ㅠ.ㅠ 월요일에 병원가봐야겟군요.. 그넘은 할머니에게 안잡혀서 뭔일이 있는지 눈에 잘안띠는 부분은 모르고 넘어가네요..


조지희 2003.10.19

지금 사무실에 오신거 맞죠? 경화님 이따 오세요? 저희가 오늘 조금 일찍 문닫고 부천을 다녀와야 할것 같아요. 조금있다가 다시 글 확인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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