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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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0.26
회장님에, 명주님에, 보라님 부부까지...
그래서 바닥이 빛이 납니다... 얼마나 열심히 닦으시던지... -_-;;; 전 그때 냥이 잡는다는 핑계로 나가 놀았지요... 이층 작은 방 창문에서 버둥쇼 한번 해보고... 아 글쎄... 그 방 의자 밟고 나간 건 좋았어요... 근데... 그 높이와 돌아서 다시 들어오는 높이는 무쟈게 달랐다는거... 그 옥상에는 의자도 없다는 거... 정말 버둥쇼였습니다...
냥이들 나가면... 이 근처에나 맴돌고 그래서 애들이 많이 짖어요. 그래도 부엌방 쪽은 환기를 시켜야겠고... 모기장(?)이라도 설치하면 안될까요?
명주님이 아랑이랑 복실이, 토리 목욕시켜주셨어요. 열심히 말려서 난로에 데펴서, 옷입혀서 보냈는데...(복실이 제외) 감기에 혹시 걸리지 않을까... 다소 염려는 되네요. 워낙 애들 방에 문제가 있으니...
토리는 확실히 아퍼서 그런지... 신경이 날카로워요... 전보다 우울해져있고, 비니는 요즘 기분 짱~ 모드여서... 제 2 의 영춘이가 되었습니다. -_-;;; 그래도 영춘이처럼 찡찡 짖지 않으니... 그나마 낫죠. 저는 언제나 이 지킬박사 모드가 깨질까... 두려워하면... 열심히 비니의 안색을 살핍니다... 비니야~~ 하면서 열심히 뇌물도 바칩니다.
간사님... 상처바르는 약하고, 지혈제 갖다놓았어요. 사람에게 바르는 약을 줘도 되는지 몰라서 안 발라줬어요. 발라줘도 되면 서강이에게 발라주시고요. 지혈제는 사무실에서 혹시나 언제라도 필요할지 몰라서 같이 갖다놓았어요.
### 사실 애들 하나하나해서 길게 글을 썼었는데... -_-;;; 중간에 부모님이 동생 면회갖다가 외할머니께 들려서 돌아오시며 쌀을 갖고 오셔서.. 그 쌀 옮기느라... 갔다 들어오니... ㅡ.ㅜ 복사를 안 해놔서... 날렸시유~~~
감기 땜시.. 더는 못 쓰겠고... 몇가지만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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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순 2003.10.27
봉사자님들, 감사합니다. ^^*
박경화 2003.10.26
-_- 저도 사무실서 써보고... 하나 장만했어요. 정말 맘에 들지 않나요? 언냐... 나도 바보지... 복사해놔야지... 하고 까먹는다니깐... 누르는 순간... 아!!! 했다는... ㅡ.ㅜ 어케 쓴 글인데... 히잉...
윤보라 2003.10.26
스팀청소기 위력이 정말 대단하더군요..어찌나 욕심이 나던지 오빠한테 사달라고 졸랐답니다^^ 오늘 하루 무지 즐거운 날이였습니다.. 할아버지 뵈고 오는라 한시간밖에 사무실에 있지 못했던게 많이 아쉽네여... 울 찬이는 어제보다 더 집을 엉망으로 만들어 놨더군요..으휴~
오옥희 2003.10.26
글을 또 날렸단 말이냐.. 너는 맨날 글 날리느라 고생이 더 심하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