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순 2003.10.27

짱이한테 가족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에 엄청 기분좋고 설렜었는데... 잇단 입양 사고에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입방정 떠는 일이 될까 무서워 더는 말도, 걱정도 못하겠습니다. ㅠ.ㅠ

오옥희 2003.10.27

경화의 말이 무지 가슴아프네. 내 생각에도 럭키랑 서강이는 평생 끌어안고 갈거 같다..

이기순 2003.10.27

그러면 우리 짱이가 내일 입양가는 건가요? 몇 시에 방문하시기로 했나요?

오옥희 2003.10.27

(얄리언니 저를 임시입양하시고 저한테 저금통을 주셔요^^)

양미화 2003.10.27

짱이한테 입양소식이 있다니 기쁜일이네요. 근데, 회장님 저처럼 착해보였다니요. 저못됐는데....ㅋㅋㅋ

이옥경 2003.10.27

신청하신분은 전농동 사는 아가씨입니다. 현재는 직장은 안다니고 부모님이랑 여동생이랑 미니핀 이랑 살고 있고요..내일 사무실에 방문하실겁니다. 주민등록증 사본들고서요..n.n 데리고 있는 미니핀이 다른개들을 좋아한다네요. 전화목소리만 들었는데..양미화님처럼 착해보였어요

이수정 2003.10.27

입양 간다니 정말 잘됐네요.. 좋은 분이셔야 할텐데...

박경화 2003.10.27

오! 짱이야~ 입양자가 나서는구나... 꼬옥!!! 좋은 집이길 빈다! -_- 나는 평생 서강이랑 럭키를 끌어안고 갈거 같다는 느낌이~~~ 독립해서 내가 입양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