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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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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에게 사준 선물2
- 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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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26

아아...요즘은 자나깨나 그이생각.....
한번 데이트하고나면 온몸이 쑤시는 몸살을 동반하지만.
그래도 나는 그이없인 못살아요....
몇번 놀아주니 조카가 이젠 제가 가면 씽긋웃네요.
웃을때 코를 꼭 찡그립니다.
1월이 첫돌이예요.
곧 걸으면 신으라고 꼬마 나이키 조깅화를 샀어요.
이 험한 세상 스포츠 정신으로 헤쳐나가라는
꼬모의 깊은 뜻을 알까요?
(실은 그냥 귀여워서 산것임.스포츠 정신 어쩌고는 다 구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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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성 2003.11.26
성님 그냥 미리 사둬보세요.혹시 아남유...뭔 사고가 생길지...후다닥..
신행호 2003.11.26
에효...난 운제 저런거 사보나..
황미라 2003.11.26
오호라 두타에 그런게 잇었군요. 선물로는 이걸로 생색내기 좋겠군. 움핫핫... 작년 보스가 나한테 쓴 돈이 있으니 이정도는 선물해야겠군
김효정 2003.11.26
비싸당... 난 걍 시장에서 사다 신겨야쥐... 음 -_-;;
안혜성 2003.11.26
이신발 어제 미군인한테 시집간 친구따라 용산미군기지 갔다가 친구가 PX서 사다줬어요.30불 정도..동대문 두타 지하가시면요 더 이쁜 운동화 49000원이면 사요.원래는 스케커즈 운동화 하늘색에 흰색 아디다스 줄무늬로 사고 싶었는데..친구뇬이 지가 부대서 나이키로 사다준다고...그래서..이쁘긴 동대문 두타지하께 훨씬 이뻐요
황미라 2003.11.26
혜성님 이 신발 어디서 얼마에 사셨나요? 생각해보니 다음달에 보스 애기 돌이라서요~
황미라 2003.11.26
너무너무 이쁘다. 줄 조카는 없어도 저 신발 정말 가지고 싶당....
이현숙 2003.11.26
아 넘 귀여벼요~~ 아가들 용품은 어쩜 그리도 앙증맞은지..보고만 있어도 행복하당께용~
조지희 2003.11.26
얼렁 시집가셔야 겠네.^^
안혜성 2003.11.26
가심이 아려와여...ㅋㅋ
안혜성 2003.11.26
지금이 제일 이쁜때같아요.곰세마리 노래를 불러주면 어깨를 덩실대며 춤도 춰요.놀아주다 돌아올때면 아파트 현관에서 지 엄마품에 안겼다가 저 따라온다고 안아달라고 손짓을 할때면...
박경화 2003.11.26
^^ 한참 구엽겠네요... 거기서 몇년 더 있으면... 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