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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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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네요...

지금 이 시간까지 뭐하냐구요???

철야근무 합니다. T.T

첫 출근 후 이틀 정도는 이렇게 놀면서 돈 받아도 되는건가 싶더니..

지금 와서는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페이 더 부를걸..

이렇게까지 굴릴줄이야.... 면접 당시 인사담당자가 적지 않은 금액에 왜 피식 웃었는지 이제야 알겄습니다. 흑흑... (요즘 이바닥 인건비가 무지 쌉니다. 저는 조금 더 불렀을 뿐...)

어흑...

3일동안 사이트 하나 오픈하고 오늘 적지 않은 페이지 메뉴 몽땅 바꾸고 이것저것해서 월요일에 고객 컨펌 받으랍니다.

컨펌 끝나자마자 선능으로 3~4일 파견이랍니다.

이거 걱정 안됩니다... 다만 이따 가기로 한 봉사 때문에...

이따 가려고 이짓 하고 있는 겁니다. 밤새놓고 토요일 일찍 끝내고 일요일 다시 출근하자 라는 마음으로.

저 이따 가면 머리한번 쓰다듬어 주고 이뻐해 주십시오. --;;

옷도 편하게 입고 가야 하는데... 뾰족 구두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혹시 사무실에 쓰레빠 있습니까? 있으면 제가 찜하겠습니다.

혹시 츄리닝은 없는지요? --;;

새벽이 되니 벌써 오락가락 하는것이 제정신이 아닌가 봅니다.

커피한잔 들이키고 빨랑 끝내야 겠습니다.

 




댓글

이경숙 2003.11.29

일이 이래 힘들어 우짜지요... 건강 챙기시면서...영차!!!!!!!!!


이기순 2003.11.29

꼬박 새고... 새벽 4시면... 손 닿는 모든 곳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시간인데... ^^;;;;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지.....


이옥경 2003.11.29

황미라님..봉사할 날이 오늘만 있는것도 아니니..담주에 오세요. 다행이 이번주는 오실분들이 많습니다. 봉사할시간도 얼마없을듯..방송국에서도 온다고하고..ㅠ.ㅠ 그러니 우선은 일에 매진하세요.^^


박경화 2003.11.28

사무실에 실내화 있구요. ^^ 츄리닝도 있습니다. 반팔이지만 티도 있지요. 대표님이나 간사님이 추울 때 입는 가디건 같은 것도 있고, 앞치마도 있지요. ^-^ 힘드시겠어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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