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동자련에 회원으로 등록을 하고 봉사도 못해서
너무나 죄송 합니다
 바쁜일을 하시면서도 봉사하시는 회원님들을 소식을
보고 있으면 쥐구멍이라고 있으면 숨고 싶습니다.
저 동자련 회장님.회원님들에게 상의 드릴일이 있어서
오늘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3리 산91-1에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 장묘사업소 납골당에 볼일이
있어서 일을 마치고 고개길을 내려 오는데 중간쯤에
 믹스견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왼손이 꺽어 돌아가 세발로
뛰고 있었습니다. 또 그 강아지가 있던 곳이
차도부근이라 고통사고를 당하여 그렇게 된 것이지...
제 생각에는 고통사고로 그 강아지가 아픈것 같았습니다.
우리를 보고 재롱도 부리면서 꼭 사랑해 주세요 하는것 같았습니다 .
우리가 발길을 돌려서 오는것 계속 따라오는것을 보고
발길을 돌려 집으로 왔는데 계속 마음에 걸려서..
주인은 있는것 같은데 아직 어린것을 추운날씨에
집 밖에 허술한 개집에 더러운 방석 하나 깔아주고
차길 옆에 집이 있어서 차들이 다니는데 위험하고
 아픈몸으로 추운 저녁에는 혼자서 있을것을 생각하면..
회원님들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
그 강아지를 도와줄 방법은 없는지 도와주세요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댓글

양미화 2003.12.01

글쎄요. 저는 유기견을 보고도 요즘 외면하게되서 너무 마음이 아프더군요. 이런때 주인있는 개들까지 데려온다는건....그리고, 그 개가 다쳤다고는 해도 주인이 있는개고, 크게 학대하는 장면을 목격한것도 아닌데 섣불리 돕기란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윗분들 의견에 동감하거든요. 가까이 사시면 좀 챙겨주시면 좋겠네요.


류소영 2003.11.30

저도 제석환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그리고 사실 데리고 온 이 후가 마련 안되면 별 방법 없어요.... 인근에 그런 놈이 있으면 주인과 친해 진 후치료를 유도해 보지만... 이 경우는......


제석환 2003.11.30

주인이 있는 개라면 일단은 내버려두는게 좋다고 봅니다. 개가 더럽고 사는 곳이 마땅치 않더라도 그런 환경에 적응해서 비교적 자유롭게 살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송주영 2003.11.30

글쎄요. 답변이 하나도 없는것을 보니 모두들 이렇다할 의견을 섣불리 내 놓을수 없는 상황인것 같아요. 더구나 주인이 있는 아이라면, 아직도 시골에서는 혹은 우리나라 사람들 인식이 개를 생명체라는 인식보다는 그냥 가축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태반이잖아요.혹시나 이은자님께서 입양해서 잘 키우실 요량이 있지 않다면 뽀족한 방법은 없을것 같아요. 우선은 님의 의향이 중요할것 같군요. 단지 동정심만 가지고 나설수 있는 일이 아닌경우가 너무 많잖아요. 아이들 구조나 병원치료등에서 이때까지의 경험으로 보면 구조자의 부담이나 의향이 가장 중요하고 아이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거든요. 잘 생각해 보시고요. 치료해서 잘 키워줄 집으로 보낼곳까지도 마련할수 있다하면, 아이 주인과 타협해서 돈을 주고 사와서 치료하고 입양을 하거나 입양을 보내는 방법이 있을것 같아요. 별 도음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네요. 괜한 리플을 다는것은 아닌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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