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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이 첫날밤..


주안이 첫날밤.. 주안이 첫날밤..

주안이가 임시입양을 가기전 목요일까지 저희집에 머문 후...

임시입양 집에 데려다 주려고요... 사무실에서 너무 괴롭힘을 많이 당하는

처지라,,,

사무실을 나와서 차까지 가는데 힘주고 버팅기더라고요,, 낯선 곳에 간다는

불안감이 있는지...집에 와서는 거의 2시간을 마구 돌아다니데요...마킹은

포즈만 취하고,,,화장실에 쉬야를 하지 모예요(똥도 화장실에~~)....감동~~

암튼 두 시간을 열심히 돌아다녀서 보는 제가 너무 어지러웠어요  @.@;;;

새벽에도 방안의 신문지에 쉬야를 해놨어요....물론 울 집해피는 침대 밑에

서 절대 나오지 않고..주안이가 해피한테 아무 짓도 안했는데...

암튼 임시입양 가서 너무 잘 살 거 같아요...해피 장난감 모두 다 찾아내서

이불 위에 올려놓고 놀아서... 울 해피가 상심중입니다.

사료는 먹지 않고 한알 꺼내서 이불 위에만 올려 놓았네요..

우리집 어른들이 맘이 변해서 울집에서 입시입양할 수 있길 바랄뿐입니다.




댓글

이연실 2003.12.03

글쿤여. 주안이가 의자왕이었군여. 이름을 전해듣지 못해서... 의자왕만을 찾으려니 찾을 수 없었군여. 순하다고 들었는데, 부산하다니... 우리키즈랑 같이 장난하고 잘 놀겠네여. 그럼 금욜날 오는건가여?


서해숙 2003.12.01

담주에 애들 보려 가려고 했는데 주안이가 다른곳으로 가버리네요. 임시입양대상 우선순위일 정도로 괴롭힘당하는 수위가 상당했나보군요. 불쌍해라. 입양간 곳에서 귀염받고 잘 살길..


이현숙 2003.12.01

다행이네요 부디 그 댁에서 귀함 받고 잘 지내렴!!*^^*


이옥경 2003.12.01

에구에구..잘하고있구나..우리 주안이~ 홧팅!


김민정 2003.12.01

음,,단지 4일만 데리고 있는걸요..근데 주안이 볼수록 재미있고 귀엽고..순하고,,개 싫어하는 울 엄마한테도 엄청난 애교를 떠는 바람에 울엄마가 당화해하더라고요...ㅎㅎ


관리자 2003.12.01

의자왕 주안이는 저 입이 압권인데 말이죠^^ 김민정님 어제 수고 많이 하셨어요 여러가지로 감사합니다.


이기순 2003.12.01

주안이가 임시 입양을 가는구요. 정말 잘 됐네요. 임시입양 가기 전까지 집에서 보살펴 주신다니... 김민정님 고맙습니다. ^^*


이옥경 2003.12.01

오키님이 말한 이연실님과 통화가 되어서 그댁으로 도피처를 정했습니다.^^ 박경화님,.이사잘하셨나요? 전전날 비가와서 걱정이더니만..


박경화 2003.12.01

헉 주안이가 임시입양가는군요. 어디로 가나요? 잘된 일이죠... ^^ 주안이가 부산스러워서.. 다른 애들에게 많이 괴롭힘을 당했어요. 특히 아랑이가 자꾸 물어서.. 아랑이가 저에게 무쟈게 맞았죠. 결국 아랑이는 주안이 옆에 있어도 쟤가 째려보면... 가만히 고개를 돌려버리는... ^^;;; 그래도 삼실에 갔을 때 그놈을 못보는게 맘이 섭하지만... 다행이에요! 다른 놈들도 임시입양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사하고 나니... ㅡ.ㅜ 몸이 아프네요.


조희경 2003.11.30

에구..주안이 무시라... 눈이 번쩍! 입은 저 매력의 합죽이... 주안이 갔구나.. 주안이는 원래 좀 뱅뱅 돌아요... --;; 그러다가 의자 같은데에 훌적 뛰어올라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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