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리 2003.12.01

왕딱지 녀석, 동네 마실 한번 요란하게 했습니다.^^ 그래도 이름표를 항상 하고 있어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었으니 다행입니다. 이름표에 임시입양자분 전화번호가 있었으면, 왕딱지를 발견하신 분이랑 쉽게 연락이 되고 이런 오해도 없었을텐데요. 아무튼 인연이 있긴 있나봅니다.

오옥희 2003.12.01

글게요.. ㅋㅋ

이기순 2003.12.01

음... \'왕딱지의 부활\'이군요... ^^;;;;;

오옥희 2003.12.01

맘이 안좋다니요? 아닙니다. 그야말로 아싸라비야 입니다. 딱지 되돌아오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정말로 이루어졌으니까요. 입양자, 동생남친 모두와 통화했고요. 오늘 저녁에 동생남친이 데리러 갈겁니다. 바로 옆집이니까요.

이옥경 2003.12.01

저는 마음이 않좋지않습니다.ㅋㅋ .험하게 사는애들소식을 접하다보니.. 오히려 왕딱지는 이뻐해주는사람도 많아서 좋기만 합니다. 이분도 우연히 왕딱지를 보게됬고 갈곳이 없다고 생각해서 데리고 있겠다고 하신거니까요..자기네가 힘들면 근처에 사는 친척(이미 그댁에서는 개를 기르고 계시고 허락도 받았다고함 )댁도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다만 우리 단체 규약에 ..못키울사정이 있으면 도로보내라는규정을 읽고 연락을 해주신거에요. ^^

이기순 2003.12.01

아이구... 참 어렵군요... 회장님이나 옥희님이나... 다들 마음이 참 안 좋으시겠어요...

이현숙 2003.12.01

에구..그런 변수가 있었군요... 정말 딱지가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임시입양댁으로 돌아가면 딱지가 싫어해도 이런 해프닝 없도록 문단속과 산책으로 행동이 제한되었으면 좋겠네요...ㅜ.ㅜ 임시입양 댁에서 가깝다고 하니 오키에게 일임하도록 하지요 회장님 바쁘신데 또 움직이실 필요있나요?^^* 사람보다 모쪼록 딱지에게 좋은 일이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