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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en Poem

숨막히는 곳, 가늘지만 뜯기지 않는 철장
철장
멀리서 철문이 열리는 소리
나와 내 옆의 냄새나는 녀석들은
간밤의 무게에 질려
그를 환영한다
몸을 들썩들썩, 날개짓도 해보지만
내 옆의 더러운 녀석들에게
막혀 걸리고
부딪친다

수업시간에 딴짓하면서 끄적거려본 시입니다. 그냥 습작정도 될까한데요...




댓글

정현옥 2003.12.06

어쩐지... 서글퍼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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