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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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2.20

^^ 함 만들어봤습니다.
서강이 입양 공고해주셔도 될 거 같아서요.
피부병도 거의 다 나아가고... 녀석 성격상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도리어 정 붙이면 그 사람만 따르고.. 병원서도 계속 저 쫓아다니더라구요. 럭키랑 싫어해서 럭키 물려고 하고, 병원 몽실은 요즘 기분이 안 좋아서 손님들에게도 자주 짖어서 병원샘들도 왜 그런가.. 고민 중이시고... 셋을 떨어뜨려 놓고 병원서 간식 먹이는데... 럭키 돌봐주고 있으면 서강이가 옆으로 따라오고, 서강이 저쪽으로 몰면 럭키가 따라오고... 다행히 럭키는 친구도 따르긴 하는데... 서강이는 얄짝 없더라구요. 도리어 좋은 사람 만나서 서로 정 붙여서 자기만 따라다니고 좋아하는 거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진짜... 졸졸졸졸... 이에요. -_- 잠깐 병원 문 열렸을때... 튀어나가서 제가 놀라서 그렇지...
친구왈... 니 목소리 진짜.. 크더라... 니 목소리에 더 놀랬다...
했지만...
나무에 가서 쉬 싸고.. 도로쪽 살짝 쳐다보면서 고민하기 했지만, 아주 바깥으로 달려라~를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서강아~ 하면 오다가도 안으려하면 피하려고 해서 결국 목덜미를 잡고 안았죠. ^-^;;;
### 아까 전화 끝에 말한 거 땜에 계속 마음이 찜찜하네요. 그래도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내 손에서 해결보면 되는데... 카드가 울긴 하겠지만... 크크.. 죽기야하겠어요. 뻔히 아는데... 걍 잊어주세요. 제가 끝까지 해볼께요. 대출상환되는 연말부터는 택도 없겠지만... 지금은 거치기간이니깐... -,.- (집에서 알면 쫓겨난겠죠... ㅋㅋㅋ) 걍 제 성격이 그래요. 아.. 찜찜한거는 싫어라... 담주에 백교감샘과 한판 할지도 모르는 일이 있어서 그것땜에도 벌써부터 이렇게 박을 것인가... 저렇게 박을 것인가... 어케 할 것인가... 고민하는 성격이라면 제 성격 아시겠죠... 음... 그리고 협력병원에 비해서 비싸다고 생각하시는데... 제 입장에서는 신세진 것도 많고, 뻔히 병원 속사정도 알고...(입원실의 꽁밥들이 잘 살려면 병원도 잘 돼야죠...) 그리고 다른 배려도 많이 해주시고요...(도대체 왜 새 주사기를 고집하셨는지... 안 그래도 되는데... 울 깽이 약먹인다고 주사기 줄때는 걍 사용한 주사기 주셔놓고는...) 치료를 믿을 수 있고요... 어차피 제가 다니는 병원으로 갈 때 제가 책임지기로 한 거니깐요... 힘겹다고 생각된 건 아니고... 요즘 재정 상태에 다소 문제가 있었거든요. -_- 뭐 죽진 않으니깐요... (22,23 여행도 가죠... 재정 상태 나쁘다면서.. 할짓은 다하죠... ^v^) 서강이 입양이 빨리 되는 날이 제 부담이 덜어지는 날이겠죠... ^^ 서강이 입양에 힘써주세요.
### 그리고 간사님... ^^ 사실 죄송하네요. 그렇지 않아도 바쁘신데... 애들 미용하랴... 럭키 돌봐주시랴... 여력이 되서 임시입양이라도 델꼬 갔어야하는데... 수고 좀 부탁드릴께요. 사용한 주사기는 그날로 버리세요. 약물에 녹아서 끝이 아마 이상해질거에요. 그리고 혹시 누군가 모르고 어느 견공께서 그것을 핥게 되면 끝장이니... 버려주세요. 그래서 한박스인거에요. 바쁘시면 2-3일에 한번 해주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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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2004.02.21
서강이가 첨에 진짜 못나서 임시엄마도 바로 못구하던 그 아이 아니던가요??? 정말 놀랄 놀자넹!! 용되았구나!^^*
이옥경 2004.02.21
아휴...경화님.,..ㅠ.ㅠ 그저 놀래고만 있습니다..저는..
박경화 2004.02.21
지금... 이걸 공부했다고 생각하시다니요... -_- 조악의 극치를... 토끼즈 분들 중에 필터 몇개 가지고 계신 분들 있던데... 아님 페인트샵에서는 새로운 효과가 있더라구요. 페인트 샵을 깔던지, 필터를 좀 구하던지... 솜씨없음에... 한탄하는데요...
이기순 2004.02.21
그나저나! 포토샵 공부한 티가 팍팍 나네요. ^^ 앞으로 연락 자주 합시다~ ㅋㅋ
이기순 2004.02.21
경화님. 정말... 고생이 많아요. 늘 면목없어요...
이경숙 2004.02.21
서강이...정말 예쁘구나...좋은 가족 만나길........
조지희 2004.02.20
미용솜씨가 빛을 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