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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친과 예스의 한캇!!


웹상에서 첨으로 공개되는 저희 부친의 사진입니다.움하하하...

저희 부친께선 동물을 무척 좋아하세요.

젊은시절에도 할아버지께서 키우시던 사나운 개가 저희 부친만

따랐다고 합니다,그외엔 아무도 만져보질도 못한 개래요.

예스를 밤낮으로 보살피신답니다.

새벽에도 비가 올라치면 귀신같이 일어나셔서 예스를 대문간으로

대피시키신다는......

아기때 높은마루에서 떨어지셔서 언어능력을 상실하시뒤부터

직장생활같은 사회생활을 한번도 해보시질 못하셨지요.

다행히 저희조부께서 그당시 큰부자셨답니다.

돌아가신뒤 아버지몫의 재산을 다른 형제들이 다 가로채고

지금 제가 매달려 있는 일산에 땅만 조금 남았답니다.

그나마도 30년간 공동소유로 묶여,전혀 그 덕을 못보고 살았지요.

덕분에 제가 20대부터 가장역활을 했습니다요.

유흥업소일 빼고(미모는 되나..키가 안되서.......혹은 성질땜에)

안해본 알바.직장이 없답니다.제가.

술 담배 여자를 멀리하신지 어언 40년.^^(수도사와 같은 생활이랄까...)

저희 부친께는 이혼하신 제 모친이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었지요.

두분은 제가 세살때 이혼하셨답니다.

(제가 그래서 애정결핍인거예요.남자에 환장한게 아니라...)

에스랑 저희 아버지랑 인상이 비스무리하지않아요?

그러나 저에게 학대받는다고 생각하시면 곤란해요.

저 아버지 굶긴적없습니당.(예스도...)

 저희부친의 연세는 곧 칠순을 바라보십니다.

동안이져?...에스졸때 사진찍었더니 얌전하네요.




댓글

신행호 2004.03.22

예스가 아버님을 닮았네!!!!


김효정 2004.03.22

아버님 늘 건강하시길... 예스도...


이경숙 2004.03.22

아버님...참 좋으시네요...지금도 잘 하시지만...계속 아버님과의 사랑을 따뜻하게 지켜나가시길...예스도... 언제봐도 멋져요...


이경희 2004.03.22

에고~ 혜성님.. 토닥토닥~ 장하십니다 그려...


조인영 2004.03.21

정말 동안이시다...미남이시고...예스랑 같이 계서서 그런가? ^_^


조지희 2004.03.21

울 아버지더 얼마전에 칠순이셨죠. 가게한답시고 쩔쩔매는 자식걱정에잔치도 몬해드리고..ㅠ_ㅠ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예스는 정말 한 인물하누만..인상으로


이경미 2004.03.21

아버님이 참 젊어 보이시네요..50대 후반이라고 해도 믿겠어요..우와..외모도 이국적으로 멋지시고 심성이 순박하신것 같애요..예스를 안는 사진이 참 따뜻해 보여요..^^ ( 나도 술.담배.남자를 멀리하는데 왜 이 꼴이징? -_- )


박경화 2004.03.21

맞아요.. 살아가는데... 성질은 필요하다고 생각되요. ^^ 예스랑 아버님 잘 어울리네요. 따뜻한 풍경같아요.


안혜성 2004.03.21

히히..전 엄마닮았어요.대표님 말씀대로 성질이 그마나 공격적이어서 여기껏 버틴것 같긴해요.


이현숙 2004.03.21

진짜 자알 생기셨어요!! 훌륭하신 외모! 이국적이시고...언니 안닮고 모하셨어용!ㅋㅋ


조희경 2004.03.21

혜성님을 보면 작년에 어머님 먼저 가신 후로 아버님 모시고 살면서 힘들다고 툴툴댄 제가 부끄럽스니다.. ^^; 훌륭하세요..성질 머리 죽이지마세요.. 그것도 없이 어떻게 살겟어요? ^^ 혜성님이 아버님 닮으셨네요..정말 개성있으시면서 잘 생긴 외모세요.. 멋부리고 가꾸어가며 연세드셨다면 더 수려하셧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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