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조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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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4.08
작년에 폭우로 인하여 사무실 군데 군데에 물통 놓고 물받으며 근무하던 것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벽에 핀 곰팡이와 빗물이 가득 고이다가 뻥 뚫려버린 탕비실 천정.....
기와가 문제가 있어서 지붕이 새는 것이 아니라 입주시 개보수 공사할때 지붕과 벽체를 잇는 부위와 개보수 공사하느라 손댄 부위 등에서 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이, 어차피 자꾸 손대면 또 옆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니 지붕을 철제 골조를 세운 후 천막을 뒤집어 씨울까 생각중입니다. 폭우만 직접 맞지 않을 정도로 공사할까 생각중입니다.
천막이 보기 흉하면 투명 아크릴 같은 재질로 지붕위에 덧 씨우던지 등으로요.. 비용이 많이 달라지겠지만. 보기에 덜 흉한 방법과 비용대비를 보고 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옆집도 오래되어서 지붕 기와를 뜯어내고 콘크리트 슬라브로 해버렸는데 600만원 들었다는군요.
사무실은 위의 계획대로 공사하면 그 정도까지는 안들겠죠.
애들 계류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부와 지붕은 개보수를 했는데 생각지 않게 빗물이 벽 옆에서 스며들죠. 그래서 작년에 피부병이 더 극성이엇던 것 같습니다. 이젠 거의 다 잡혔습니다. 럭키야 워낙에...^^;; 그렇고.
그리고 또 하나, 옆 빌라로부터의 민원 철이 오고 있습니다. 애들은 고래고래 소리지르죠.
그래서 담장에 방음벽을 하면 어떨지 고민중입니다. 방음벽 공사도 만만치 않을텐데 정말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지 답다~압~ 합니다.
하지만 이게 해소가 안되면 결국은 입양이 장기 적체될 것이 뻔한 혼혈애들 상당수를 정리하고, 여름엔 수용 두수를 반 정도로 줄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두가지 사안.. 결국 모금이 필요한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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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호 2004.04.09
맞습니다...항상 죄송한 마음입니다...빨리 대비를 해야겠네요
이현숙 2004.04.09
어려워도 할 건 해야죠!! 십시일반!^^*
조희경 2004.04.09
아이구~ 이경숙님..벌써 보내셨어요? 아직 견적도 못뽑아보았는데... 회원님들 반응에 따라서 착수해야 하니.. ^^;; 감사합니다. ^^ 다음 주쯤에 공사업체 불러서 견적해볼께요
이옥경 2004.04.09
애들이 모두열아홉인데...창문열고 지내는 여름이 두렵습니다. 우정빌라사람들이 지금부터 머라고 해대는것이..
이경숙 2004.04.09
장마 오기 전에 얼릉얼릉 공사하게 정성을 모아봅시다... 적극 협조드릴게요... 또 수고 많으시겠네요...대표님...
양미화 2004.04.09
팝업창을 올리시는건 어떨까요? 지금부터 모금해야 할것 같은데요.
이옥경 2004.04.09
작은 계류장이 눅눅하니 곰팡이세균이 떨어질날이 없습니다. 그나마 낮에는 햇볕을 쬔다고 하나..흐린날도 많고요.(여름이 걱정ㅠ.ㅠ) 누수가걱정되서 된목욕탕은 형광등 켜지않은지가 오래되니..애들 목욕시키기 힘드시지요? 김승우이사님이 가져다주신 온풍기를 목욕전에 좀 틀어놔야 방안공기가 얼른 훈훈해질텐데..암튼 여름이오기전에 조처가 시급합니다.
이경미 2004.04.08
얼른 계획잡고 모금을 시작해야겠네요...사무실 아이들 정리하는쪽으로 한다고 해도 보수할건 해야되고 방음벽은 어차피 해야 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