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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우울하고 답답해서

우울하고 답답한 일들이 계속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7살난 포메가 주인이 아파트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버려졌다는군요. 7년간이나 키웠으면.. 그 아파트는 절대로 애완견을 키울수 없는 곳이라나요. 저보고  키워달라고 하는데..

제가 키우는 조니가 만만치않은 녀석이라 절대 다른 강아지와 함께 키울수가 없답니다. 아토피,심장병,관절염,기관지협착등등 거의 동물종합병원이라 할수 있는 다양한 병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라 다른 아기가 옆에 있으면 피가 흐르도록 긁어대기까지 하거든요.

잠을 자려고 누웠다가 한숨만 나와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동물들이 아주 조금만 편안한 그런 세상이 정말 오기는 할까요?




댓글

조희경 2004.04.10

입양 공고로 입양을 주선해보면 어떨까요? 어떤 상태로 있는데요?


이현숙 2004.04.09

휴휴...ㅜ.ㅜ


후원 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