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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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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푸름이요.(권간사님~)

푸름이 오늘 심장사상충약 먹었습니다.

종합백신 3차하고 코로나장염 예방주사 맞았습니다.

종합백신은 2차 맞은 한참 후에 3차 맞은거라서, 일단 5차까지 맞은 후에 항체검사 해보고 수치가 낮으면 두번 더 맞기로 했습니다.

제가 건강수첩을 만들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사무실에 기록하는 곳이 있으면 기록해주셨으면 해요.

 

푸름이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단추랑 무지 잘 놉니다.

그래서 푸름이는 집에 데려오고, 바람이를 작업실에 데려다 놓았습니다.

바람이는 어린 강아지들과 노는것을 무척 귀찮아하는 눈치였거든요.

남편이 세마리 다 집에 놔두면 너무 정신없다고 해서 한마리는 작업실에 둬야 하는터라서요. 단추랑 잘 노는 푸름이 집에 두고, 바람이는 작업실에 혼자 두면서 화장실 교육을 좀 엄하게 시켜볼까 합니다.

 

푸름이와 단추는 가슴줄을 매고 나가도 도통 길에서 걸으려고 하지않고 철푸덕 엎드리거나 앉아서 배째라 하는데, 이를 어찌하면 좋나요?

줄을 매고 길에서 저를 잘 따라오게 하려면 어찌해야 하는지, 선배님들 노하우를 전수해주소서~

오늘 푸름이와 단추 안고오다가, 넘 무거워서 중심을 잃는바람에 넘어져서리 무릎이 옴팡 깨졌습니다요. 아, 아파라 T T

 




댓글

이옥경 2004.06.01

바닥에 골판지같은걸 깔고 그 위에 앉혀서 질~질~ 끌어보세요. ^^


정혜정 2004.06.01

일단 집안에서 질질끌고 다녀보다가, 차츰 밖으로 나가볼까요? 에구, 어렵넹.


이기순 2004.06.01

헉! 역쉬 박선생님!!! ^^*


박경화 2004.05.31

-_-;;; 토끼도 아닌 것들이... 그런 짓을... 질질 끌고 가보는 건 어떨까요?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이게 제 스타일이거든요.


이현숙 2004.05.31

음 제 생각엔 정혜정님과 이기순님이 서로 비슷한 스타일~ 긴~~ 로옹 스타일!ㅎㅎ


이기순 2004.05.31

에구에구... 조심하세요. ^^ 근데 정혜정님, 저는 아줌마도 아닌 것이 4킬로그램 되는 얄리와 6킬로그램되는 얄리 동생 견우를 양팔에 안고도 끄덕없어요. ^^ 제가 또 한 등치에, 한 힘! 하거든요. ㅋㅋ


이옥경 2004.05.31

황미라님이 육중하다뇨...근데..대한이한테 끌려가는정도면... 영양실조 내지는 빈혈검사라도 해야하는것아닐지..ㅋㅋ


황미라 2004.05.31

아웅.. 대한이는 밖에만 나가면 정신없이 뛰는데 거기에 끌려나가는 육중한 저는 뭡니까..T.T


관리자 2004.05.31

예^^ 기록해 놓을께요. 그나저나 무릎팍에 후시딘이라도 잘 발라두셔요~ 이구...


이경숙 2004.05.31

혜정님...지는요...5킬로 정도되는 시츄 그것도 한넘도 아니고 세넘을 한꺼번에 안고 와도 끄떡엄써요...아줌마 팔뚝...대~단해요~~~~~


이경숙 2004.05.31

혜정님...지는요...5킬로 정도되는 시츄 세넘을 안고 와도 끄떡엄써요...아줌마 팔뚝...대~단해요~~~~~


정혜정 2004.05.31

헉, 올리브.. ^^;;;;;;;;


조희경 2004.05.31

오우~ 저런... 토닥토닥~ 수고하셨어요..


이옥경 2004.05.31

에구저런....ㅠ.ㅠ 푸름이와 단추사진을 보시고 이런 작은애들이 무겁다니..하고 의아해하실분들을 위해 부연설명을 하자면...정혜정님은 제가 부러워할 가녀린몸매를 하고 계십니당. 날씬하기가 올리브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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