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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애완동물 사육자제 바람직....(펌)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애완동물을 사육하려면 성대수술 등의 소음억제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아파트에서는 애완동물 사육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권고 의견도 포함됐다.


지난 17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원장 백용호·이하 시정연)에서 개최된 ‘애완동물의 보호 및 관리방안’ 연구 주제발표에서 유기영 연구위원은 이같이 제안했다. 유 연구위원은 “공동생활에서의 애완동물 사육은 소음 등 이웃 간 분쟁을 초래한다”면서 “공동주택에서는 애완동물의 사육을 자제하며, 사육할 경우 동물청결, 성대수술 등 소음억제책 등에 대한 사육자의 개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애완동물의 판매업자 및 소유자에 대한 등록제 도입과 광견병 예방접종의 의무화, 교육 및 홍보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연구위원은 이밖에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유기동물관리 개선방안으로 동물보호소 확충을 제안했으며, 동물보호소의 분양기준을 ▲공동주택이 아닐 것 ▲20세 이상일 것 등의 단서조건을 달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한국애견협회 최지용 이사는 “애완동물에 대해 중성화 및 성대수술을 한다는 것은 결국 비용부담을 안고 와 애견가들의 몫이 커질 우려가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앞으로 서울시가 검토·반영할 계획이어서 애완동물로 인한 민원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애완동물 사육실태를 조사한 결과 약 6가구 당 1가구가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12.7%로 오피스텔, 상가 등 기타유형 거주자(30.4%), 단독주택(22.4%)보다 애완동물 사육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댓글

김진희 2004.06.25

헐.......ㅡ.ㅡ


양미화 2004.06.25

동물협회에서 얘기한 좋은 내용보다 성대수술등 좋지않은 내용만을 부각시켜서 기사를 쓰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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