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서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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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08

MT 즐겁게 잘 다녀오셨네요.
오키의 후기를 읽다보니 웃음이..
특히.. 회장님의 고속도로 질주는 얼마나 옆에서 사람들이 구박을 했을까.. 싶은 안타까운 맘에 왠지 남의 일 같지 않고.. 맘이 짜안~ 하더군요..ㅋㅋ
암튼 제가 경험해본 바로.. 운전은 자고로 무대뽀 정신이 있어야 느는거랍니다. 그러는 제 운전이 늘었냐구요? 궁금하시면 태워드릴께요..ㅋㅋㅋ
둥이는 나날이 저희집 마스코트가 되어가고 있답니다. 요즘은 제집을 놔두고 아빠 머리맡이 자기 잠자리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빠.. 동물 털 날리는걸 끔찍하게 싫어하던 분이셨는데..ㅎㅎ
근데.. 이녀석.. 나이가 많긴 많나 보네요.
외모도 작년하고 또 달라지는 것이.. 바깥 외출도 전보다 더 기피하고..
며칠전에는 밤새 아파해서 병원에가서 초음파를 찍었더니 담낭에 결석 비슷한게 생겼다네요.
약물 치료하면서 나아진거 같긴 한데.. 암튼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거둔다는게 정말 쉽지 않은 일임은 틀림없는거 같아요.
유리는 정말 미견대회라도 내 보내야 할거 같아요. 얼마나 이뻐졌는지..(내새끼(?)라 그런가?ㅋㅋ)
깨물어주고 싶을정도로 이쁜 맘에 마구 뽀뽀를 해 주다가 사진기를 들이댔더니.. 우리집 최고상전(?)께서 찰칵소리가 신경을 좀 거슬르셨나봅니다.
본색을 또 드러내더군요.
그래도 요즘 얼마나 이쁜짓을 많이 하는지.. 불과 1년전만 해도 무조건 경계부터 하면서 사람한테 꼬리를 흔드는 법조차 몰랐던 녀석이었는데..
사진은 Before & After랍니다. 이젠 After 모습도 보기 힘들기 때문에 귀엽게 느껴집니다.^^
여름이 다음주면 한풀 꺽인다고 하네요.
휴가철도 지났고 다음주 정도에 올리베또에서 제가 쏘는 번개 함 치렵니다.
지희님과의 약속을 매번 못 지킨 미안시러븐 마음에 답도 할 겸 최근 동자련행사와 봉사활동도 매번 모른척 은근슬쩍 지나친 자아비판의 시간도 함께 할 겸 저를 벗겨먹고 싶으신 분.. 혹은 저처럼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자아비판에 동참하실 분들은 날짜를 알려주세요.
MT 다녀오신 분들도 금요일이면 여독이 어느정도 풀리지 않을까요? ㅎㅎ
일단은 다음 주 금요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시간을 맞춰보려구요.
오실 수 있으신 분 리플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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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2004.08.09
회장님..저도 길친데용....... 지희님 올리베또 피자......묵고 싶당.....
황인정 2004.08.09
저도 올리베또 가고 싶어용..
서해숙 2004.08.09
갑자기 맘 아플라고 하네.. 이빨이 듬성듬성 한건.. 아무래도 어디서 맞아서 빠진거 같아요. 영양도 부실하고 암튼.. 이가 빠지거나 너무 작아서 송곳니 두개말곤 제구실을 거의 못한답니다.
관리자 2004.08.09
이가 드러나긴 했는데...듬성듬성...우껴요~~푸힛^^
오옥희 2004.08.09
안그래도 회장님의 운전실력을 말하면서 해숙님의 운전이야기도 했었답니다. 두분을 동자련의 쌍두마차로 임명합니다~ 그런데 이 사진 개가 맞나요?
이기순 2004.08.09
유리 진짜 이쁘네요. 저도 이 드러낸 강쥐 너무 이뻐요~ ^^
김효정 2004.08.09
오우~ 난 이 드러낸 강쥐 넘 좋아~ 올리베띠라... 움
조지희 2004.08.08
우앙..드뎌! 마니들 오셔요. 저녁시간을 냉큼 비워두겠습니다. 해숙님의 껍질이 올매나 두꺼운지 확인해 보는 날이 되겠군요. 현파님도 꼭 오시고 성희님도 오셔요. 자격은...맨입 되겠슴다. 그죠? 해숙님. 근데 조 사진은 천사에서 앙마로 변신하는거군요.. 유리 앙큼한뇬!
박성희 2004.08.08
저도 올리베또에 가고 싶네요. 그런데 참석할 자격이나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박경화 2004.08.08
담주 금욜날은... ㅜ.ㅜ 제주도에 있는디... 아.. 슬프다.. 해숙님 벗겨먹는 날인데...
이현숙 2004.08.08
저두 가고싶어요~~
류소영 2004.08.08
저두 가죠... 연락 주세요
안혜성 2004.08.08
정부차원에서 이뿐것들 집에 공문을 보내야죠.\"당신은 한국100대미인에 선정되었습니다.0월00일 상암 월드컵구장에서 축하공연및 명품 상품권 증정이 있사오니 참석바랍니다.\"라고.......그러면 올거아녜요?그런다음 원자탄을 터뜨리는 거죠.크하하하하하하하.
이옥경 2004.08.08
서해숙님..우리 운전길치 동지끼리 뭉칩시다 올리베또에서..^^ 시간잡으셔요..얼굴뵌지도 언젠지..그 이뿐얼굴좀 봐요.헤헤 아마 요번주 화요일 제 운전실력이 좋은안주감으로 등장할것같아요. ㅋㅋ
박성미 2004.08.08
시상에~~ 저 이쁜 얼굴이 헐크로 변하는 과정을 .... 확실하게 보여주네여~~^^
서해숙 2004.08.08
혜성님.. 원자탄을 어케 터뜨려야 할지 같이 고민좀 해보자구요..ㅎㅎ
안혜성 2004.08.08
헉...이빨 드러낸 사진은 넘흐 무서워요. 저 갈꺼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