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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옥경 회장님께 부탁을~~~~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지만 통통이네 있었던 페트병처럼 작은

아로미를 입양해간 인천 쟈니네입니다.

아로미가 저희집에 온건 작년 7월 12일!    벌써 일년이 넘었습니다.

아로미의 생일을 축하해 줄라고 (들어온날) 우리집 작은딸

재인이와 아로미가 좋아하는 닭고기 개껌을 사러 가다가

길거리에서 마주친 시추 한마리를 구조하였습니다.

헤매고 다니는 아이들이 다 그렇듯이 모습이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엄마! 우리가 구해주자. \" 딸 아이 재인이의 말한마디에

망설임도 없이 집으로 먼저 데려왔습니다.

먼저 목욕을 시킨 후 하룻밤을 자고 병원에 갔습니다.

미용도 하고 건강검진도 받았는데

약한 안질에 피부병,중이염 그것빼곤 건강하다 하셨습니다.

한달 가까이 데리고 있으면서 관리해줬더니

안질은 일주일안에 치료가 됐고 피부병, 중이염도 거의 완치되엇습니다.

이름도 사랑이라고 지어서 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임시보호할수 밖에 없는것이 저희집의 현실입니다.

시추가 거의 그렇듯 순하고 (성대 수술된듯함) 대소변 신문지에

잘 가리고 (참을수도 있음) 밥도 잘 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

입양을 주선해 주셨음 합니다.

여름은 너무 더워서 사람들의 움직임이 별로 없는 듯 해서

사진은 팔월 세째주가 지나면 올리겠습니다.

사실 디카가 없어서 빌려다 작업을 해야하거든요.

사랑이를 구조하느라고 아로미의 생일은 그냥 지나가 버렸습니다.

아로미와 일년차이로 똑같은 날 사랑이가 저희집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 옥경 회장님 !  잘 부탁 드립니다. 

참!   사랑이의 나이는 1년 6개월 정도 인것 같다 합니다.

 




댓글

박경화 2004.08.13

아.. 아랑이... 너무나 자그마해서 안쓰럽던 녀석의 얼굴 기억하고 있지요. ^^ 지금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이경숙 2004.08.12

아~ 그 쪼그만했던 아로미.....반갑습니다....... 사랑이도 좋은 가족 만나길......


박성미 2004.08.12

말랑말랑한 찹쌀궁디에..콩고물 뭍혀서??? ===> 먹거리??? 에고고 무서버라~~~ 빨리 도망가자, 휘리릭~~


이옥경 2004.08.12

그 말랑말랑한 찹쌀궁디에..콩고물 뭍혀서 사진찍어주세요...ㅋㅋ


조희경 2004.08.12

ㅎㅎㅎ 찹쌀 궁디~ ^^


함선순 2004.08.12

대표님이 오신다니 더욱 좋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시간을 비워놓고 기다리겠습니다. 아로미도 넘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번에 대표님이 오시면 같이 찍어 달라 부탁드려야 겠네요. 참고로 사랑이는 예쁘게 생긴 시추랍니다. 의사샘이 그랬습니다. (몸무게는 4.5kg - 궁댕이가 찹쌀궁딩이 입니다.)


김남형 2004.08.12

좋은 일하시는 분들 너무 많으시네요... 아로미도 보고 싶어요^^


박성미 2004.08.12

녜~~ 아로미 기억나요~~ 그때 회장님과 아로미 안고 24시 병원에 갔던일이 생각나네요~~ 얼마나 조그맣던지~~ 선순님~~ 너무 좋은 일 하셨네요~~ 감사드립니다~


이옥경 2004.08.12

안녕하세요? 기억하다마다요..^^ 재인이네로 기억하고있습니다. 우리대포님이 사진찍어오시면 입양공고바로올라갈꺼에요.


조희경 2004.08.11

수고하셨습니다 ^^ 인천이시니 제가 애도 볼겸 겸사겸사 사진찍으러 가도될까요? 디카빌리시는 수고를 안하셔도 되고요.,가도 된다면 일욜 오후쯤에 갈께요..^^ 가기 전에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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