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누리네입니다. 감사합니다

  누리가 하늘나라 갔습니다

 다섯달  채 못 채우고 곁을 떠났습니다

 눈물 뚝뚝 흘리는 딸아이에게 \'사랑할 수 있을 때 힘껏 사랑하자\'고

 끌어 안아주었습니다. 누리가 우리에게 주고 간 사랑입니다.

  들어와 보니 청양보호소에서 도움을 모으고 있더군요

 누리만을 위한 장례를 할까도 생각했지만, 저 역시 죽으면 장기기증하고

 화장하길 소원하기에 누리에게도 하늘나라 후에 남은 시신은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대신 청양보호소의 아가들을 위해 보태기로 했습니다.

 적지만 또 다른 많은 누리를 위하여 써주세요

   그 동안의 많은 위로와 깊은 사랑에 감사합니다

              20004년   구월 첫날에 누리, 우미 가족 씁니다




댓글

관리자 2004.09.03

옴마야!! 안정현님! 이제 인터넷 접속 가능하신거에요? 잘지내시고 계세요? 소식 전해주세요~~!!


안정현 2004.09.03

힘내세요...누리 처음 봤을 때부터 늘 마음에 남았는데... 별이되고 말았네요..늘 많이 먹는 것이 걱정됬었는데... 눈물이 나서...... 저보다 열배는 더 마음아프실 홍은경님 .. 감사합니다..누리 마지막까지 사랑듬뿍 받고 갈 수 잇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홍현신 2004.09.02

네.. 마자요..


김효정 2004.09.01

......


이수정 2004.09.01

누리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나네요. 은경님 아직까지 많이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이경숙 2004.09.01

은경님...많이 힘드셨지요...누리도 그 사랑 다아 가슴에 품고 갔을 겁니다...정말 많이 마음이 아픕니다...기운내시고.....늘 그 크나큰 사랑에 .....고개 숙입니다...다음에 뵙겠습니다...


김남형 2004.09.01

은경님... 힘내세요 ...


이기순 2004.09.01

제 마음이 이런데... 누리네 가족들은...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조희경 2004.09.01

그동안 누리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누리를 그 열악한 환경에서 탈출시켜 데리고 온 사람으로써 누리의 죽음이 남다르다면 남다를 수 있겠지만 홍은경님과 비교가 되겠습니까.. 마음에 평안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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