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조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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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9.01
프레니 월드라는 이름으로 개장합니다.
이 사업을 지켜보며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햇습니다.
지역 사업은 그 지역 시민 단체와 주민의 힘이 필요한데, 지역 시민단체와 접촉을 시도한 바 그야말로 애견단체와 할말 없다는 듯한 반응을 겪으며, 하다못해 지역 시민단체에게도 대우 못받는 동물단체의 위상을 실감햇었읍니다.
아울러 동물단체가 애견 협회쯤으로 여겨지는 이 사회의 인식을 어떻게 돌려놓을 것인가? 이것 역시 우리가 해결해야 할 몫이라는 것을요.
동물단체의 위상이 달라지고 그리하여 진정 그 목소리가 사회에 울리게 하려면...뼈를 깍는 고통으로 동물단체가 거듭나지 않고는, 그들의 왜곡된 시각만 탓하고 \'몰라준다는 설움\'의 한탄이 이 모든 것을 해결해나갈 수없다는 것이지요.
결국 사회의 영향력을 줄만한 인물들이 동물단체에 발들여놓은 기틀을 마련하는 것도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라고 생각...
그리고 또 하나, 동물구조 보호소의 새로운 형태를 제안해야 한다는 것이, 이 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입니다. (음.. 최소한 부천시는 지역주민들때문에 보호소를 못한다는 변명은 못하게 만들어야.)
님비현상으로 부터의 해결방안으로써 유기동물보호소를 이런 형태와 접목시키면 접근이 더 쉽지 않을가 싶습니다.
프레니월드. 게속 지켜보며 부천시에 딴지 걸읍시다. 부천시가 년 4,000만원에 임대해준 땅이니. 난 정말 이해안돼.. 연 4,000만원이 거기서 나올거라.. 애들 굶기지 않음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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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2004.09.01
그렇죠. 우선 우리가 노력해야죠. 그런데 정말 앞을 내다 보지 못하는 계획이군요... 저거 지었다가 돈을 얼마나 낭비하고 엎을지...
김남형 2004.09.01
예식장 좋아하시네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