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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이 토하는 이유가 뭔가요?

저번주에도 후배 이불 위에 토하더니만.. 오늘 일어나보니, 누군가 또 화장실 앞쪽에 토했는지, 설사인지 모르는게 있었다고 하네요. 워낙 두녀석 다 처음부터 화장실을 가리며 깔끔했기에... 토한게 아닐까 싶긴한데...

누군지를 모르겠다는게 큰 일이고...

언제나 사람이 자거나, 나가고 난 다음에 하니깐요... 그외 움직임은... 별 이상없다고 하는데...

냥이들 토하는 이유가 뭐가 있나요?




댓글

권미영 2004.10.05

울애들도 잘 토하는 편인데..그루밍한 걸 토한 거면 털이 보이나요? 울애들은 그냥 사료나 노란액을 토해내는 편인 것 같은데..한 아인 결석때문에 그러는 것 같은데 다른 아인 그냥 가끔 토하더라구요..습사료를 주면 괜찮으려나..음~~


이현숙 2004.10.05

파우치는 왜 3분요리처럼 알루미늄빛 팩에든 그런 습간식을 말하더라구요^^ 캔이랑 내용물은 비슷한 거고 용기만 다르다고 볼 수 있는. 넘 싼 습사료는 단 피하시구요(부산물이 많이 들어가 너무 나쁘다고 하네요)닭가슴살쪽을 좋아하는 애들과 생선류를 좋아하는 애들이 있으니 그런 종류별로 구입해 먹여보시구요^^


박경화 2004.10.05

털뭉치가 있진 않아요. 음.. 습사료를 같이 먹어야 좋다고요... 오케이 알았습니다. 파우치는 근데 뭐죠?


관리자 2004.10.04

오호~! 역쉬~ 그럼 삼실에서도 깜순이가 토한거였나보네요. 베키는 그때 어렸으니..


이현숙 2004.10.04

그런데 습관적으로 자꾸 토하는 경우 조형검사인가를 받는 게 좋다고는 해요, 저두 마야 더 지켜보다가 한번 받아볼 예정이구요. 그리고 그 밖에 요즘 도는 고양이 전염병의 경우 대부분 증상이 구토로 시작하니까 잘 지켜보셔야할 듯 하네요. 제발 아무일 아니길...


이현숙 2004.10.04

잘 토하는 애들이 있기도 하대요, 우리 마야는 디게 잘 토하는 편인데 습사료(간식캔이나 파우치)를 같이 먹이기 시작하면서 그게 많이 줄어들었어요, 영향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냥이들은 개와 달리 습식을 겸해서 줘야한다고 하네요, 사료만 먹는 애들은 신장질환에 노출되기쉽대요. 간사님 말씀대로 털을 그루밍해서 토한 헤어볼이면 자연스런 현상이구요, 그루밍한 거 토한 거면 아옹이 아니고 다옹이일 거예요, 생후1년은 지나야 헤어볼이 생기는 거래요, 아옹이는 어리니...


관리자 2004.10.04

고양이들은 혀로 자기 털을 닦고 고르잖아요. 그때 털을 잔뜩 먹고는 뭉친 털을 다시 토해내곤 하죠. 근데 털이 아니고 그냥 음식물만 토한건가요? 깜순이랑 베키도 삼실에 있을때 자주 토하는걸 봤는데 별 이상은 없었습니다. 고양이 전문가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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