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글쓰기
조언구함니다...

아시는 훈련소가 있으심 소개해주세요..
한 2년전인가 동자련을 통해서 발바리인 강이 랑 들이 를 입양하신 박정민님이 고민끝에 연락을 주셨습니다. 이두녀석이 평소에도 박정민님을 제외하고 여타 다른사람에게 대한 경계가 너무심해서..(사회성이 없는것과는 또다른문제 같음-_-) 산책을 다닐때도 누가 예쁘다고 쓰다듬어줄까봐 걱정될정도 였었다고 하는데...문제는 남동생이 들어와서 같이산지 어언 한달째가 다되도록 이 동생만보면 어찌나 짖어대는지 멈추지도 않고 짖어댄다고 하네요....박정민님이 동생을 혼자남겨두고 외출도 못할정도랍니다. 주택가이긴 하지만..세를 살고 있어서 눈치도 뵈이고...아무리 친하게 지내려고 먹을것을 줘도 막무가내이니...해결방안으로 어디 훈련소에서 이런 성격장애를 고칠수는 없는지...있다면 소개좀 해달라고 부탁을 받았습니다.
저도 그런방면에서 영 꽝인지라 일단 회원분들이나 주위에알아보고 연락드리기로 했습니다.
훈련소도 나름이겠지만...그런곳에 보내면 좀나아지기는 하는건지..아님 못할짓을 하는건 아닌지..만약 훈련으로 치료가 된다면 어디가 좋은지..알길이 없습니다. 이거야말로 경험담을 들어야 될것 같기에..조언을 구합니다.  




댓글

최현숙 2004.10.28

고양시 서오릉 근처에 개훈련소가 하나 있어요. 전에 써리가 사람을 자꾸 물어서 치료할 방법이 없는지 물어보러 갔었어요. 시설은 그리 나쁘지 않았고,사람들도 그런대로 친절했어요. 인터넷에서 개훈련소 검색어 쳐서 찾았는데..필요하면 알아볼까요. 특정인에대해 공격적인 것은 고칠수있대요.그분과 같이 훈련을 한달정도 받아야 한다네요


이옥경 2004.10.27

말티즈성격이 원래그렇습니다..제가 넘나 잘알지요..-_- ; 좋아하는사람도 순위를 딱 결정해서 대합니다.,,


오명희 2004.10.26

저희 시골집 강쥐가 말티즈인데요, 엄마한테는 안 짖는데 저희 아버지만 보면 그렇게 짖어댔어요. 몇 달간. 그런데 아버지가 볼 때마다 먹을 것 주고 했는데, 첫 몇 달간은 먹을 것 받아먹을 때만 먹고 또 입 딱 씻고 계속 짖어댔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안 짖는대요. 몇 달간 먹을 것으로 유혹한 효과가 나타난 건지...


이옥경 2004.10.26

그곳은 이름을 들어본적이 있긴한데..그밖에 다른곳은 없는가 해서요 일단 그곳에 상담이라도 한번 해보라고 해야겠네요..두놈이 형제라서 그런지 둘다 그런답니다. 발바리를 두넘이나 입양해줘서 내심고마운분인데..애들이 협조를 안해주네요..글타구 애네들 버리거나할분도 아니라서 어떻게든 돕고싶거든요.


김남형 2004.10.26

이삭도우미개학교 어떨까요? 이형구 소장님 너무 좋으신 분이구요. 그런데 경기도 화성이라 좀 멀긴 하지만요...


서해숙 2004.10.25

그런데 알았음 우리 유리도 보내볼걸 그랬나요? 아직도 아빠만 보면 으르렁 거리는데.. 근데 시간이 약이라고 마음의 안정이 되는지 요즘은 예전처럼 그렇게 미친듯이 싫어하지는 않고 그냥 쳐다보지만 말아라..하는 정도로 변했답니다. 마음의 여유만 있다면 조금 두고봐도 될듯 한데. 물론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요..


후원 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