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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랑랑이


딸 랑랑이 딸 랑랑이

랑랑이는 밤에 제가 밥 들고 가기 전부터 3미터도 넘는 높은 담벼락에 앉아

우리집 대문쪽을 하염없이 보고앉아 기다린다고 해요....

인석은 한살이 좀 넘었고, 지금 두번째 출산이예요.

까칠하니 힘겨워보여요...

 

\"모녀가 참 사이좋게 나란히 밥먹습니다.

각각 다시 한번 엄마가 되고만 두 모녀가...열심히 아가를 낳지만 다 떠나보내고 의지가지없이

둘만 세상에 자꾸 남겨지는 두 모녀가 오늘도 새끼들을 돌보며 여위어가며 출산을 거듭합니다.

출산의 사슬만이라도 끊어주고싶은데 사람들의 편견에 그나마도 쉽지않은

힘든 길에서의 날들입니다.....\"




댓글

이경미 2005.06.16

아래 사진이 ..참 가엾게 보여요..마음 짠하게시리...


이경숙 2005.06.16

에효~ 링링...랑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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