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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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강아지 홍역 판정
- 조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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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8.03
갈색 발바리 강아지랑 누리랑 비슷한 증세가 보이는데 강아지가 좀 더 심해서 강아지를 먼저 병원에 데리고 가서 검진을 해보니 홍역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강아지는 구조자와 상의를 했더니 안락사를 부탁해서 그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어제 지하실에 이 녀석들을 격리해주었다가 난리가 나서 격리에도 실패했었습니다. 아직 지하실을 공사도 못한 상태라 짖는게 밖으로 크게 울려서.
이 녀석들이 버텨줄지도 모르는 일이었겠지만 다른 애들에게 전염될 가능성을 묻어두고 배팅하는 심정으로 돌볼 수가 없었고, 잠시 전에 시추들을 돌아보니 한 녀석이 눈꼽이 끼는게 시추 특성상 그런것인지 감염된 것인지 아직 구분 못하겠네요.
예방 접종들은 다 했는데. 누리도 나이도 있고 예방 접종도 다 했을텐데 접종이 능사는 아닌가 봅니다. 여러가지로..............착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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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영 2005.08.04
팔방이도 눈에 눈꼽이 많이 있는데...하얀죽처럼 계속 있습니다...병원에 데리고 가보는게 나을런지여?오늘 안약을 넣어주고 경과를 지켜보려고 하는데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미자는 부들부들 떨고 약간 미열도 있는듯 하던데 별일은 없겠지여?ㅜ.ㅜ
박성희 2005.08.03
에구 왜 이리 일이 나꾸 늘어나기만 하는지 모르겠네요 ㅠㅠㅠㅠ
최란숙 2005.08.03
삼실 애들 예방 접종을 하셨다니 설마 큰일은 안나겠죠? 검색해보니 특히 시츄들이 더 위험하다던데.. 대표님, 간사님들 또 맘 졸이시겠네요 여러 회원님들도 그렇구.. 이거이거 굿이라두 한판 해야 하는건가요?
조희경 2005.08.03
아픈거 발견하고부터 계속 연락중인데 두절상태입니다. 그럴 회원님은 아닌데 상황이 무척 안좋은가 봅니다. 잠시 후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홍역이 아니기를 바래야 겠지요.
권미영 2005.08.03
누리는 주인이 잠시 맡긴 아인가요 사무실에 아예 보낸 건가요? 함께 온 남자애랑 둘이만 늘 따로 있고 참 안스럽던데..병도 걸렸으니 주인한테 다시 돌려보내면 안될지..비도 오고 해서인지 참 울적하네요
최란숙 2005.08.03
헉.. 홍역.. 괴로운 기억이T.T 밖에 있던 갈색녀석과 부억에 있던 녀석이 걸렸다면 다른 녀석들도 잠정적으로 안심할 수 없다는 거 아닌가요? 컨넬코프때도 그 난리였는데 홍역이 돌면... 우리가 원치 않는 방법으로 수가 줄어들 수 있는 위기 상황이군요. 어찌해야 할지.. 정말 시시때때로 속을 후벼 파는 군요.. 정말 속상하구 두렵네요T.T
최현미 2005.08.03
에고 참..큰일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