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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라씨

글 잘봤어요. 제가 아기고양이3마리랑 살고있는데 길냥이들은 영양상태가 좋지않아 월령을 제대로 알기가 어려워요. 번거롭겠지만 동물병원에 한번쯤 데려갔으면 하네요. 우리 냥이들도 길냥이 출신들이라 체격만 작다고 한달정도로 추축했는데 2,3달 된 아기들이더군요.제법 자랐다고 해도 부양하는 어미냥이들도 있고 ,아기냥이들끼리 죽어라 붙어다니는 녀석들도 있고 ,고양이를 사랑하는 님의마음 이해하죠^^ 우리냥이들은 입양부터 이불에 응가,쉬야,새벽에피아노 앞으로 당겨 구출하기,화장지 뜯기...그녀석들도 순정 ,사랑 있더군요.입양권고는 아녜요.님의사랑이 예뻐서^^



댓글

황미라 2005.08.05

저요?? 저 아래 써있는 글 보시고 저한테 남기시는 글인가요? -_- 솔직히 고백하자면 그 녀석 그렇게 3~4일 저희집에 드나들더니.. 이제는 안 옵니다.. 퇴근 후 뒷마당, 주차장에서 아무리 불러도.. 끝까지 제대로 거두지 못해.. 지금도 제 마음 한편이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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