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 어떤지 모르나..서울은 비가 오네요
날씨가 이모양이라..많이 힘드시지요?

아시겠지만,

큰국제행사가 어느새 코앞에 다가섰습니다.

꽤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일이었고, 주머니에..가진거 하나 없이..

동물복지에 관한 비전과 열망, 그리고 신념만을 가지고 예까지 왔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그간 대표님의 노고가 떠올라 ..ㅠ.ㅠ)

저는 이번 컨퍼런스가 우리의 동물복지를 빨리 앞당기는데 있어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미칠지..무척 기대가 됩니다.

- 있으나마나한 현재의 \'동물보호법\' 을 개정하는데 있어 이번 국제회의가 큰역활 해낼것이라고 자부합니다.

- 이사회의 마이너리티로서 천대받았던 우리 동물단체들과 봉사자들에게 큰 힘을 주게될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행사에 적극적이지 못하고 발벗고 나서지않으며 자랑스러워하지 않는데..누가 우리를 인정하고 도움을 주겠습니까?

지금 여러분께서 다양하게 지원하고 이끌어주시는 동물복지활동이 밑거름이 되서...앞으로 십년, 이십년후의 \'동물복지국가 한국\'을 만들것을 상상해보세요. 바로 여러분이 해내고 있고 하셔야 가능한 일입니다.

요즘,,큰행사가 낼모레로 앞당겨져서..정신없이 준비하고계신 대표님과 관련 상근간사님들 코에 불이날정도입니다.
사실,  이정도 회의라면...보통은 대행업체에 맡겨서 진행을 해야하는것으로 알고 있으나..경비절감이라는 문턱에 걸려.. 소수의 인원과 경비로 버텨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불거져서...그나마 힘든 분들을 더 지치게 만들고 있는상황입니다. 일에 지쳐서 행사일에 집중적으로 매진하기도 바쁜상황인데 말이죠..

저또한 왼만한 일이 아니면 사무실에 전화하기 조차 조심스러울정도로 많이들 정신없어 하세요.

이런사정 십분이해해주실것으로 믿고 지치지 않으시도록 말한마디라도 용기를 북돋워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누구를 위해 무엇을위해 하는일이고 행사인지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고
우리모두 힘을 모읍시다.

덧붙여서,  힘든내색않고 내일처럼 행사에 자원봉사해주시는 회원분들과 임보로 고생하시는분들, 휴일 쉬지도 못하고 봉사오시는 분들 그리고 음으로 양으로 지원사격을 해주시는 우리 회원분들께 대신 감사인사드립니다. ^^

사무실애들의 발병으로 많이들 지쳐하시는것 같아 기를 모아보고자 몇자올렸습니다.

힘내세요 대표님 그리고 상근간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