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쁜돌이 입양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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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돌이 입양갔습니다~^^

입양자분들께서 어찌들 그리 비공개를 원하시는지...정회원 게시판에만 살짝 올립니다~

(어찌그리도 한결같은 말씀들,,, ; \"개만 나오게 찍어주시는 거 맞지요?\"ㅋㅋㅋ)

전에 키우던 녀석도 앞다리가 하나 없었는데,,,그 녀석 보내고 더 잘해주지 못한 것이 맘에 걸려 쁜돌이를 보고 신청해주신 분들이세요...

그리고!!!

그동안 사무실에서 겨우 한 달정도 있다가 양재동에서 살던 쁜돌이는

새 집 구경을 안방이며 언니방이며 화장실까지 살살 냄새맡고 다니더니

제가 집을 나서려고 하니까 문 앞까지 따라와서 세 다리로 고공쩜~프를 마구마구 해대는데,,,

1년 가까이 사무실에서 지내온 줌마와는 그야말로 180도 다른 모습이었습니다!!!(우쒸~ 또 생각나네...줌마의 쌩~하는 표정...=..= )

아무래도 시츄와 푸들의 차이인 것 같아요...ㅡ..ㅡ;;

암튼 가뭄에 콩 나듯 성사되는 입양이지만 또 한 마리 이제 두 다리 쭉뻗고 누울 곳을 찾은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관리자 2006.03.10

쁜돌이 잘 지내고 있다고 입양자로부터 연락받았습니다...^^ 워낙 조용한 분위기라(낮에는 어머니만 계세요~) 적응하기 좀 수월할 듯해요~ 쁜돌이에게 딱 알맞는 환경인 것 같습니다...

김현정 2006.03.09

아직은 겁먹은 표정이지만 곧 익숙해지겠죠.. 넘 잘됐네요.

황인정a 2006.03.08

입양자 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혜영님.. 간사님도 넘 수고 많으셧습니다.

이혜영 2006.03.08

쁜돌이 소식이 궁금했는데 이제야 들어와 봤어요. 쁜돌이 참 애교가 많은 아이인데 많이 아는척 해주지 못해서 늘 미안했는데 다행이에요. 관리도 잘 해줄것 같고 좋은 분인것 같아 마음이 놓여요.

조희경 2006.03.08

배달서비스는 입양자가 원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입양자 파악을 위해 한거에요.

관리자 2006.03.08

그래서 정회원게시란에 올렸잖아욧!ㅋㅋ실은 모자이크 했다가 모자이크한 모양이 보기 안좋아서...(무슨 시사프로그램도 아니고요...--;) 굴개굴개~

박경화 2006.03.08

쁜돌이가 선뜩 손들기 힘든 경우인데... ^^ 참 고마우신 분이네요.. 그리고.. -_-;;; 그럼 얼굴 모자이크해서 올려줄 수도 있지않나요? 간사님은 청개구리죠?! 과연 우리의 행돌이에게도 이런 행운이 다갈올지... 개의 해에 함 믿어봐야죠!!!

박정윤 2006.03.08

좋은 소식이 연달아 들리네요..^^ 행돌이를 보내보자구요~~^^*

이옥경 2006.03.08

만쉐이~! 너무나 기쁜소식입니다.^^ 애쓰셨어요 간사님.

조희경 2006.03.08

수고했어요~ 입양자 집 확인을 위해 직접 배달(?)서비스까지 하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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