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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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29
집에선... 잠깐 데리고 있으면서 뭔 미용이냐 하지만...
^^;;; 개인적으로 미용을 좋아해서요... 몸은 자고로 빡빡 밀고, 얼굴에 때깔이 나야 더 이쁘다는 생각에... 밀었습니다...
(-_-;;; 대표님의 취향이 아닐 땐... 몰겠습니다... 난 이쁜디...)
열심히 럭키 앞에서 얼쩡거리다 욕먹고(럭키가 짖고 난리치는 모습 흡사... ?), 가족들에게 끊임없이 앞발로 긁으면서 \'나 바라봐줘~ 나 사랑해줘~ 나랑 놀아줘~\'를 하는 귀여운 아가네요.
우주와 달리 바닥에 쉬야를 해도 이불같은 류에는 절대로 하지 않아서... 럭키를 짖게 하는 것 땜에 눈초리가 따가워질 때가 있으나 대체로 귀여워 하시네요.
하는 행동이 귀여워요~ 엄마 말에 의하면 럭키는 능구렁인데, 인석은 행동이 귀엽다고 하시네요. 이제까지 임보를 왔던 녀석들보다 왕자가 확실히 귀여운 짓을 더 많이 하네요. 농장시츄들과는 성격적인 차이가 많음을 느낍니다.
눈 문제도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입양도 가능한 녀석이다 싶네요. ^^ 대표님이 보낼 맘이 있다면 모르겠지만요...
여하튼... 열심히 둘이 양쪽에서 붙어 자서... 제가 요즘 잠자리가 참으로 불편하군요... 어디로 움직이지도 못하게 말이죠. ;;;
글구... 야는 산에서 살았나... 왜이리 파는 놀이를 좋아할까요... 파바야... -_-^ 발톱 자국만 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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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경 2006.12.31
눈, 미간 안쪽 방향에 눈썹이 자라죠? 제가 간혹씩 뽑아주는데... 럭키와 박샘~ 그러고보니 제가 생각해도 충격이었을 것 같아요. ㅋㅋ~
박경화 2006.12.31
충격적이겠죠... -_- 성격 안 좋은 럭키와... 또 잘못하면 가만 안 두는 나와... ㅋㅋㅋ... 한쪽 눈이 눈꼽이 많이 껴서요, 미용하면서 진찰 받았는데... 눈썹 때문에 안쪽에 상처가 좀 있어서 결막염 증세가 약간 있다고 하는데... 그냥 눈썹 뽑아주시고, 안약만 주셨어요. 아까 안약도 챙겨드렸어야 했는데... 그걸 잊었네요. 확실히 눈썹 뽑으니깐, 눈꼽이 많이 없어졌어요. 정기적으로 뽑는게 녀석 눈에 좋을 것 같아요. 얌전히 잘 뽑고 앉아있더라구요. ^^
조희경 2006.12.31
미용 제 취향, 딱~입니다! ^^ 감사합니다. 미용비는 말로만 드린다고 하고 그냥 왔네요..^^; 사실 지갑에 던이 없었다는,,,. 연휴끝이라... 몇일 맞겨놓았었더니 심리적인 충격을 받았는지, 이 녀석이 제 무릎에서 떨어질 줄 모르네요. 운전하며 돌아오는 길에 꼬옥 안아주니...전에 같지 않게 푹 안겨서 한참을 가만 있네요.. 안아주는거 별로 않좋아하는데.. 경화님께 건네드리고 집에 오던 날 어찌나 맘이 저리던지..정말 이래서야 입양 보낼 수 있을지...이별은 무조건 시로시로~ ㅠ.ㅠ 다른 것 보다도 하나 남은 눈이 항상 불안한 상태라 입양 보내놓으면 더 맘졸이고 살 것 같아요...
이경숙 2006.12.30
넘 예쁘네요...왕자! ㅎ~ 박샘...감샤합니다!
이현숙 2006.12.29
왕자 참 성격도 좋고 여러모로 사랑스런 아이더라구요....얼른 제자리를 찾아 굳히기를 해야할텐데...경화님이 늘 애써주시네요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