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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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새해 아침 보내시고들 계신가요? ^^

전혀 실감이 안 나는 2007년도 시작의 날 입니다.

저 개인적인 마음으로 실감이 안 나기도 하지만...

사무실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면 더 실감이 안 나요 ^^;;

 

사무실은 아침부터 어수선어수선 정신없음입니다.

은혜녀석은 고맙게도 새해 부터 책상에 올라가 큰 응아자국을 두 번이나 남겨주셨더라고요...

그 정신없는 책상과 책상위에 있는 액자(빈폴 사진전 액자요) 위에다 남겨주셨는데...

어떤분 액자였는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ㅡ.ㅡ..

할머니는 보시자마자 복돌이 엉덩이에 털이 빠지고 지하실 아이들이 피똥에 정신없어 죽겠다 하시고 ㅡ.ㅡ..

할머니 이야기 들어가며 일 하시는 아저씨들 아침 커피 타 드리고

도배하러 오신 다섯분들은 정신없이 옷 갈아입으시며 이 아이들은 어디서 왔느냐 부터 해서 이것저것 질문에 답해드리고.. (그리고서는 다시 가셨어요.. 도배 준비가 아직 안 된 상태라.. )

이렇게 정신없는 새해 첫 오전 이였지만....

그래도! 지붕도 깨끗이 잘 정리가 되었고

사무실 깨져있던 바닥도 시멘트로 채우고 하나씩 하나씩 완성되가는 모습을 보니

조금씩 기대되고 설레입니다 ^^

또 대표님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셨고요 ^^

아마 저희 새해는...

공사가 다 되는 다음주이지 않을까 싶어요 ^^

사무실과 사무실 아이들은 아직 새해를 맞이 할 준비가 안 되었지만.

회원님들이라도 저희 몫까지 희망찬 새해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

2007년도도 화이팅이며!

2007년도도 잘 부탁드립니다 ^^

 




댓글

김효정 2007.01.05

아이들이 공사 끝날떄까지 안아프면 좋은데요...그쵸??


김세진 2007.01.04

6월달 달력 모델을 참고하세요~~ ^^ 보시는 쪽에서 왼쪽에 있는 녀석이 은혜에요 ^^


이경미 2007.01.03

은혜..너무너무 웃겨요....떡 한판 다 먹고 여유있게 트림까지....도대체 어떻게 생긴 애길래...


강은정 2007.01.03

공사하느라 정신없고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그래도 끝나고 달라진 모습에 좋으실거에요.


강은정 2007.01.03

은혜가 의외로 참 날렵해요. 작년에 처음 봉사하러 가던 날에 탁자 위에 있던 시루떡 1판을 잽싸게 먹었더라구요. 간사님께서 입을 닦아주니까 꺼억~하고 트림까지 했다는 은혜.ㅋㅋㅋ


이경숙 2007.01.03

간사님들 고생 많으십니다! 정말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하루 우찌들 지내시는지...은혜가 멋진 새해 선물을 책상 위에 올려 놓았군요....ㅎ~


김세진 2007.01.03

ㅋㅋ 은혜의 별명이 예전에 날으는 돈까스 였데요.. 저희도 신기할 따름이에요.. 손발 짧은걸 떠나서 저 몸매로 훨훨 올라다니는게요 ^^


최란숙 2007.01.03

책상위에 패드를 깔아 놓으심이^^; 간사님들 고생 많으심니다 감사 감사*^^*


이경미 2007.01.02

아이고..은혜는 왜 저런대요...은혜가 시추 맞죠..? 워낙에 유명한 아이니 멀리 지방사는 저도 얘 이름은 심심찮게 들어서 낯설지가 않은 느낌이네요... 손발 짧은 시추같은 애가 책상에 올라가는것도 신기하거늘 거기다가 응아까지...어이쿠...


박경화 2007.01.02

^^ 2007 화이팅! 입니다... 공사가 얼릉 잘 끝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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