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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쿠키....

떠나 보낸 녀석들 생각에 가슴 아픈 일이 있으신 분들도 있는데.. 우리 쿠키 사진 올려요...

점점 남의 일 같지 않고..이 녀석이 걱정 됩니다.. 매일 잠만 자고 움직이는 것도 싫어하고...

저는 작은 일에 감정적이면서도 큰 일에는 오히려 무감각한 경향이 있어 이 녀석들 보내도 그리 큰 쇼크는 안올거라 생각하는데, 요즘은 자신이 없네요.

제가 너무 일찍 몸 사리는 거였으면 좋겠습니다.

왼쪽 비키... 기운이 죄다 비키에게 몰리나... 회춘하는 비키

오른 쪽은 기운이 탈진되는 영감탱 쿠키... ㅠ.ㅠ

아무리 봐도 이뿐 내 새끼들인데...먼저 가야할 걱정을 하다니...




댓글

이경숙 2008.12.10

사실...저도...울집 아그들...걱정이...좀 되기도 합니다....쿠키, 비키...넘 이쁜 넘들...ㅎ~


조희경 2008.12.10

오오...입양 전략~


홍현신 2008.12.10

젊은 피를 수혈하는게 효과가 있는 듯 해요... 저희집 노령견 진주, 공주도 어린 것들이 새로 들어 올때마다 완전 회춘하거든요.. 약국 동네 뚱땡이 짱가도 애기 사랑이가 오고서 부터 날씬해지고 더 초롱초롱해지더라구요.. 고령의 내 새끼들이 걱정될땐 젊은 아가들 하나 더 델따 키우는것도 아~주 좋은거 같아요..^^


이현숙 2008.12.10

언제봐도 이 미모의 뚱!(강조~ㅎㅎ)녀석들은 영~~해보이기만합니다요^^ 오래오래 함께할 거라 믿슴돠!


조희경 2008.12.09

젊은 쫄쫄이랑 살더니... ^^;;


이기순 2008.12.09

비키는 정말 영~해보이네요. ㅎㅎㅎㅎㅎㅎ


이옥경 2008.12.09

미리 걱정하지마세요..애들이 들었다면 섭섭해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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