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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춥습니다.ㅠㅠ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ㅠㅠ

개인적으로 길냥이들 네녀석을 주와 식만을 해결해주고 있습니다.넷중 한녀석은 저를 따르는데 나머진 아직 경계를 하고 있어 요즘처럼 영하의 날씨만이라도 안으로 들여재우고 싶은데 그게 안되는 상황입니다. 집안데 전기방석도 깔아줄수도 없고  바닥에 1회용 핫팩도 깔아줘봤는데 지속시간도 얼마되지않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이리저리 고민을  해서 생각해낸게  물병을 이용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는데 보온효과와 비용부담도 없어서 소개해봅니다.

[준비물]  
  - 뜨거운 물을 담아도 견딜만한 두께의 플라스틱 병( 청정원에서나온 블루베리 홍초 병 정도면 좋습니다. )
  -  비닐봉지 여러장 
  -  식용유
  - 물병을 둘둘말을 타월이나 천조각 등..
  - 뜨거운 물
[방법]
   먼저 병에 찬물을 조금넣고 더운물을 조금씩 따라 붓습니다. 그래야 플라스틱 병이  덜 찌그러집니다. (조금 찌그러지는건 불가피한사항 -_- )
  
  완전히 채우지 말고 저는 약 90%정도 채둔뒤에 10%정도 식용유를 넣습니다. 식용유 비율이 많으면 많을 수록 따듯함이 오래지속되겠죠? ^^  플라스틱병이 얇으면 물온도를 좀 낯추고 기름을 더 많이 채우고.. 병이 좀 두꺼우면 기름을 좀 덜 넣어도 되는식으로 비율을 잘 맞춥니다. 

  물담은 병이 혹시 샐것을 대비해서 비닐봉지를 두세번 싸주세요. 쉽게 새거나 하지않을겁니다.  그리고 나서 천으로 다시 싸서 집안에 넣어주면 면 완성.

 별거아닌거지만 ..저는 밖에 있는 녀석들때문에 나름 머리를 굴려서 생각해낸거랍니다. ㅎㅎ 첨엔 핫팩만 수없이 썼는데 그다지 효과도 없고 돈만 아깝고 해서 물병을 써봤는데 물만 담기니 아침에 보면 많이 식어있더라구요..그래서 생각끝에 기름을 넣어봤더니 지속시간이 꽤 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보온지속시간은 하루가 좀 못되서 저는 매일 만들어주는데 기름물을 버리지말고 다시 데워쓰면 됩니다.

혹시 마당에 있는 애들의 추위에 노심초사 하시는 분은 조잡하긴하지만 요방법 응용해보시고 더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제게 팁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댓글

박경화 2010.12.25

다들 겨울에 아이들을 위해서 애써 주시네요... -_-;;; 반성이 무쟈게 되네요.


이경숙 2010.12.25

아....길냥이들에게...사료와 물만 주고 지내는 제가..미안해지네요...길냥이들에게 먹을거리를 주면서...이 땅의 길냥이들이 얼마나 가여운지...절감하고 지내는 요즘입니다...이사님...홧팅이요~~ 그리고 메리 성탄절~~


강연정 2010.12.24

제가 아는 방법은 깊은 스티로폼 박스(아이스크림 케잌상자정도)를 구해서 거꾸로 세운 다음, 출입구만 동그랗게 파고 그 안에다 물그릇 넣어주는 거예요. 위에는 바람에 날아가지 말라고 무거운 돌 하나 얹어놓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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